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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자료/결혼예비학교

제 1강 결혼의 시작

by 최수근 2013. 6. 6.

<결혼예비학교>

1강 결혼의 시작

소크라테스(Socrates)가 그의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어쨌든 결혼은 할 만한 것이네. 만약 자네가 좋은 부인을 얻는다면 금상첨화지만 악처를 만난다 해도 자네는 적어도 철학자는 될 수 있으니까 말이네." 이것은 현대를 사는 이들의 보편적인 생각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흔히 이런 말을 듣곤 합니다. "결혼은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한다." 하지만 이 보편적인 경험담은 결혼을 인간 자신의 아이디어로, 자신의 계획으로 생각할 때의 넋두리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의 3대 중대사가 출생과 결혼과 죽음입니다. 그 중 출생과 죽음은 우리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결혼 역시 인간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결혼은 바로 하나님의 아이디어이며 하나님께서 인간을 배려하신 제도입니다.

창세기 224,25절에 하나님의 결혼에 대한 원리와 비밀이 나타나 있습니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흔히들 결혼을 하려는 청년 남녀들을 보면 자기의 필요에 의해서 결혼을 하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자신의 평안이나 안정을 위해서 아니면 지금의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등등.......

그렇다면 당신이 생각하는 결혼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만약 결혼을 할 것이라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중요한 순서대로 5개만 나열해보십시오.

1)

2)

3)

4)

5)

 

당신의 배우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혼의 이유는 무엇이기를 바랍니까?

다음에서 우리는 결혼의 전반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결혼1 - 본질

한 남자가 여자에게 "앞으로의 삶을 자기와 함께 해 줄 것인지"를 조용하게 물었습니다. 여자가 은은한 눈빛과 다소곳한 고개 짓으로 답했을 때 그 때 이 두 남녀의 기쁨을 아시겠습니까? 그들의 진실하고 깊은 대화는 앞으로 창조해 나갈 결혼 생활이 환희와 정열로 가득할 것을 보여줍니다. 참으로 결혼을 앞둔 젊은이들은 그들에게만은 영원히 계속하리라는 사랑의 약속과 기대 속에서 아름다운 시간들을 나눌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 소중한 꿈을 어떻게 키워나가고 어떻게 지속시켜나가시렵니까? 크리스천인 우리에게는 성경이 어떠한 양상의 결혼에도 적응할 수 있는 원칙을 안내해 주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지니고 있는 결혼의 의미를 성경을 통해 재정립해봅시다.

다음 성경 구절을 음미해 보시고 아래의 질문에 답해보십시오.

2:18-25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 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이 보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단 한 가지에 대해서는 " 좋지 않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여자를 창조하신 두 가지 목적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돕는 배필"의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결혼할 때 가장 감사 드려야 할 분들이 바로 부모님입니다. 그럼 24절의 "부모를 떠나"라는 성경의 원칙을 어떻게 적용 하시겠습니까?

( 자신의 상황 및 여러 가지 상황들을 가정해 보면서 이야기해 봅시다)

하나님은 무슨 목적으로 당신을 결혼으로 합치게 하신다고 생각하십니까?

결혼에 대한 성경적 개념과 우리나라 사람들의 결혼에 대한 전통적 개념과는 어떠한 차이가 있습니까?

 

결혼에 대한 하나님의 근본적인 목적은 생명을 낳는 일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이 땅을 다스리기를 원하십니다. 창세기 127-28절을 보십시오. 

27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28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바다의 고기 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성경이 말하는 결혼 2 돕는 배필

돕는 배필이라는 말에는 말 그대로 돕는 자, 반려자의 뜻 외에 "하나님의 도움"이란 뜻이 있습니다. 여자는 남자의 기본적 필요를 충족시키며 부족한 점을 채우며 그의 잠재력과 자아를 완성시킵니다. 돕는 배필이 없다는 것은 자신의 빈자리를 메꾸어줄 사람이 없는 것과 동시에 하나님의 도움도 없어지는 것입니다. 물론 독신의 은사를 받은 남성에게는 예외이겠죠.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을 때 마지막으로 여자를 만드시기 전까지는 놀라운 창조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창조하시되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창조하신 것입니다. 잠언 말씀을 보시겠습니까?

(18:22, 19:14)

18:22 아내를 얻는 자는 복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받느니라.

19:14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여호와께로서 말미암느니라.

돕는 배필은 서비스를 잘한다는 의미를 떠나서 훨씬 더 고차원적인 도움을 베풉니다. 또한 남편과 아내는 각각의 기능은 다르지만 서로 동등한 중요성을 가집니다. 아내는 남편의 소유물이 아니라 그의 벗인 것입니다. 이같은 성질에 대해 아름답게 표현한 글이 있습니다.

" 만약 하나님이 여자가 남자를 지배하도록 만드셨다면 그가 아담의 머리에서 취하여서 여자를 만드셨을 것이다. 만약 그가 여자가 남자의 종이 되도록 만드셨다면 그는 남자의 발에서 취하여서 여자를 만드셨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여자를 남자의 돕는 배필로 만드셨기 때문에 여자를 남자의 옆구리에서 취하여서 만드신 것이다." (어거스틴)

비기독교적 형태에 있어서 결혼의 이상은 "함께" 라는 낱말로 표현되지만 크리스천들에게는 "일치"라는 낱말로 표현됩니다. 다시 말하면 연합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겨울에 굉장히 많은 눈이 내려 추위를 느끼면 두 마리의 고슴도치는 서로에게 접근을 한답니다. 하지만 서로의 가시에 찔려서 아프기만 합니다. 그래서 다시 떨어지면 추위를 느낍니다. 그들은 따뜻하기 위해 서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야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크리스천 남편과 아내의 연합은 이러한 고통의 연합이 되어서도 안 되겠고 또한 형식적인 연합이어서도 안되겠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연합을 위해서는 하나님 안에서 영적인 화합아래 100:100 헌신의 각오가 수반 되어야 합니다. "내가 반 양보하고 상대가 반 양보하고"식은 오히려 서로를 피곤하게 할뿐입니다. 사람은 결혼을 해봐야 진정한 헌신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고 합니다.

남편과 아내가 각자 변화되지 않고는 결혼 생활도 변화될 수 없습니다. 결혼은 남편과 아내 두 사람이 공유하는 "삶 그 자체"입니다. 결혼 생활의 행복은 나에게 가장 적절한 사람을 찾았느냐 못 찾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상대에게 얼마나 적절한 배우자가 되어주느냐에 달려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적 용

당신은 당신의 배우자가 어떤 배우자가 되기를 바라는가?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가 연합하는데 방해가 될 것이 어떤 것이 있을까 ?

(정신적인 면과 실제적인 면을 모두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당신이 꿈꾸는 당신의 결혼생활을 한 단어로 묘사한다면 ?

당신의 배우자의 어느 점으로 인해 당신은 애정을 느끼며 감사하는가?

당신이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해 가는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점은 무엇인가?

앞으로 두 사람이 함께 인격적인 성장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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