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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2018/0332

빛 가운데 행하는 일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빛 가운데 행하는 일 "보라 너희가 다 각각 제 곳으로 흩어지고 나를 혼자 둘 때가 오나니 벌써 왔도다 그러나 내가 혼자 있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느니라."(요 16:32) 주님은 때가 오면 너희가 나를 혼자 두고 떠날 것이라고 예고하셨습니다. 많은 사역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혼자 남겨 둔 채 의무감이나 자신의 판단에 의지하여 사역을 해 나갑니다. 그 이유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 영혼 속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에서 벗어나 자기 나름의 종교적 이해에 따라 사는 습성이 있습니다. 거기에는 죄도 없고 벌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를 잘못 이해했기 때문에 슬픔과 고난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2018. 3. 31.
주님과 함께 죽었으므로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주님과 함께 죽었으므로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 2:20) 우리는 감성과 지성을 동원하여 죄의 성벽, 즉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것이라는 생각에 엄격한 심판을 내려야 합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기로 결심했다"거나 "내가 주를 따르기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내가 주님과 함께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주님의 사망을 자신의 것으로 간주하였습니다. 이 같은 선.. 2018. 3. 30.
주님에 대한 의심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주님에 대한 의심 "여자가 이르되 주여 물 길을 그릇도 없고 이 우물은 깊은데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요 4:11)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감동을 받는다고 해도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즉 그리스도의 높은 이상은 실제 생활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우리는 예수님의 가르침에 대해서 이와 같은 태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문에서 보는 것처럼 어리석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어디서 당신이 그 생수를 얻겠사옵나이까?" 혹은 자신이 처한 상황은 주님이 해결하시기에 너무 힘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말로는 예수님에 대해서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자신에 대해서 믿지 못한다고 말할지도 모.. 2018. 3. 29.
믿음의 뿌리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믿음의 뿌리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의 유업으로 받을 땅에 나아갈새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갔으며"(히 11:8)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는 분리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본토와 친척, 아비의 집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으로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시작했습니다. 오늘날의 분리는 주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가치관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도 이 점을 강조하셨습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눅 14:26). 믿음은 지성과 이성에 이끌려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자'를 알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믿음의 뿌리는 그.. 2018. 3. 28.
성품의 통찰력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성품의 통찰력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 4:1) 우리는 성화된 성품을 가지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질수록 하나님은 계속해서 "친구여, 더 가까이 올라오라"고말씀하실 것입니다. 시험을 받을 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칙은 "더 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러한 성화를 시험의 전략에 사용합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판이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높은 자리에 앉힌 후 비뚤어진 거룩의 개념을 계속 부채질하여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자리.. 2018. 3. 27.
[왕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나는 어떤 자인가?: 눅 19장 28-48절] 2018년 3월 25일 주일설교동영상 [왕으로 오신 예수님 앞에 나는 어떤 자인가?: 눅 19장 28-48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오늘 교회력으로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평화의 왕으로써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오늘 누가복음 19장에서는 그 당시 예루살렘의 분위기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의 오심을 대하는 다양한 부류의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일이든지 모든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게다가 많은 사람들이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관심조차 갖지 않습니다. 변화의 바람의 불 때 지금 자기 일에 파묻혀, 혹은 자기의 작은 유익에 심취되어 있다면 변화로 인해 새로운 세계가 구축되었을 때 도태되고.. 2018.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