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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하나님이 하게 하셨다(출36:1)

by 최수근 2012. 5. 3.

하나님이 하게 하셨다!!(출36:1)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대로 할 것이니라." 

브살렐과 오홀리압이 본래 지혜로워서 성소를 일하게 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셨다. 그리고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심으로서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셨음을 1절 말씀에 알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섬김이 단순히 내가 능력있다고 해서, 또는 내가 훈련한다고 해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결국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입고, 내게 기름을 부어주셨을 때 우리는 주를 위해 일할 수 있다. 이것이 비밀이다. 우리는 우리 중심의 일을 했기에 지치기도 하고, 상처받기도 하고, 자기 고집대로 일하기도 하는 것 같다. 땅 중심의 사고에서 하늘 중심, 하나님 중심으로 패러다임으로 우리의 봉사와 헌신이 전환되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적이고, 능력있는 사역을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나로 부터 시작되지 않는다. 그러기에 더욱 겸손함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래서 하늘로부터 내게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심으로써 모든 것을 할 줄 알게 하실 때, 그때서야 비로서 온전한 출발이 이루어질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늘도 기도한다. "하늘 문을 여시고 하늘의 지혜와 총명을 부어주소서. 성령의 기름을 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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