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 이웃과 함께!!!

주일예배설교원고157

분노를 멈추라: 마5장21-26절 2014년8월31일 주일설교문 [ 분노를 멈추라: 마5장21-26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분노가 만연한 사회 오늘 우리 사회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지혜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사람들을 보면 “너 한 번 내게 걸려봐라!”하는 마음으로 언제고 건드리기만 하면 폭발할 듯 스탠바이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서로 삿대질하고, 싸우고 힘으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자기 뜻에 맞지 않으면 내치기 일쑤입니다. 자기만 지고지선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상대방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자기편에 줄을 서지 않는 이들은 분노의 대상이 되어 버립니다. 이와 같은 악순환을 풀어갈 수 있는 길은 없는 걸까요? 대게 문제가 커지는 경우를 보면 분이 가득 차 있는 사람을 공감해주고 만져주고 위로해.. 2014. 8. 31.
하나님 말씀 중심의 삶: 마5장17-20절 2014년8월24일 주일설교문 [ 하나님 말씀 중심의 삶: 마5장17-20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목적 상실 제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샷을 올리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할까요? 요즘 세계의 유명인들 사이에 얼음물 뒤집어쓰는 일이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본래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사회운동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 루게릭 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재미있는 점은 사람들이 얼음물을 뒤집어쓰고 나서 다른 세 사람을 지목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운동이 급속하게 퍼져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벌써 난리가 났습니다. 정치인, 연예인들이 너도나도 참여하여 인증 샷을 올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참여하지 못하면 소외당하는.. 2014. 8. 25.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 : 마5장13-16절 2014년8월17일 주일설교문 [ 그리스도인의 선한 영향력 : 마5장13-16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영향력의 힘 요즘 대세 영화가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을 배경으로 한 “명량”이라는 영화입니다. 명량 해전은 12척의 배로 133척의 왜구의 배를 맞아 싸워 크게 이긴 전투입니다. 이 영화는 천만관객을 최단기간 내에 훌쩍 뛰어넘어 한국영화사에 획을 그을 만한 추세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산 현충사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었고, 이순신장군 관련서적 판매부수가 늘었습니다. 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순신 장군에게 저렇게 열광하고 있는 걸까요? 임진왜란 당시 나라가 위경에 있는 가운데서도 자기들의 안위만을 위해 날 뛰었던 탐관오리들과 그를 제거하려고 하던 왕 때문에 큰.. 2014. 8. 17.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 마5장10-12절 2014년8월10일 주일설교문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 마5장10-12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님 때문에 핍박을 받은 일이 있습니까? 우리가 아무리 온유하고 다른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고 우리의 마음을 청결히 하고, 화평케 해도 우리는 환영을 받지 못하고, 무시당하고, 부당한 대우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헌법상에는 분명 종교의 자유가 있지만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물론 목숨까지 위협받는 것은 아니지만 예수 믿는다는 이유로 부모에게서, 남편이나 아내에게서, 형제에게서, 친척이나 친구들에게서, 직장에서 소외당하고 핍박받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제가 아는 형제도 제사 때에 절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친척들에게 심하게 야단맞고 집에서 쫓겨나서 오랫동안 집을.. 2014. 8. 10.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마5장9절 2014년8월3일 주일설교문 [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 마5장9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끊임없는 분쟁과 다툼 인류의 역사는 첫출발부터 갈등과 다툼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창세기 4장에서 가인과 아벨의 갈등으로부터 시작된 다툼은 결국 첫 번째 살인으로까지 이어졌고, 오늘까지 사람들이 사는 공간에서는 갈등과 다툼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상에서 참 평화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요즘 여러분의 삶은 화평합니까? 화목해야 할 가정이 사랑과 배려가 실종된 채 부부간에, 부모와 자녀 간에, 형제간에 다툼으로 치열한 전쟁터가 되기도 합니다. 평생원수로 삽니다. 사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이웃사촌이어야 하는데 이웃사촌.. 2014. 8. 3.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마5장8절 2014년7월27일 주일설교문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 마5장8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어제 저녁 전에 알던 성도님 한 분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요즘 교회생활에 회의가 든다는 것입니다. 이유인즉슨 신앙의 본을 보여주어야 할 위치에 있는 성도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행동하고 말하고 결국 그로 인해 시험에 들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이분들이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봉사도 하고, 말씀공부도 하고, 기도도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왜 전화를 거신 성도님의 눈에는 그 분들의 믿음과 삶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을까요? 우리들이 처한 많은 믿음의 문제들을 볼 때 실은 외적인 문제보다는 마음의 문제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교회 안에서 사람들을 .. 201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