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동영상

[예수를 바라보라: 히 12장 1-3절]

최수근 2016. 11. 17. 23:52

2016년 11월 13일 주일설교동영상

[예수를 바라보라: 히 12장 1-3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을 열거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들은 모든 행동을 믿음으로 행하였다. 그리고 지금 저들은 저들을 뒤이어 믿음의 경주를 하고 있는 우리들을 둘러싼 증인들이다. 저들이 있기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기에 저들이 있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약속이 완성되었고, 오늘 교회를 통해서 그 약속을 이루어가고 계시기 때문이다.
우리는 외롭지 않는 경주를 한다.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우리를 둘러싸고 응원하고 있다.
이걸 갈 수 있을까? 이 길이 맞아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떻게 하면 이 길을 잘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자.
우리가 달려가기에 최적화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지속할 수 있다.
1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지금 지고 있는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달려가자!!! 이미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라고 초청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짐을 지고 힘들어한다. 주께서 주신 자유를 누리자!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이 길을 가자! 믿음의 경주를 방해하는 나의 짐은 무엇일까?
그와 함께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자. 우리는 예수 안에서 죄에 대하여 죽은 자들이라고 로마서는 선포하고 있다. 죄가 끼어들어 실수를 유발시키고, 코스를 완주할 수 있는 기회를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다.
믿음의 경주는 짧은 시간 안에 승부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참으로 긴 세월이다. 수많은 상황들이 변화무쌍하게 다가올 것이다. 업 다운이 반복될 것이다.
그러기에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지 않으면 우리는 곧 낙오하고 말 것이다.
11장의 수많은 믿음의 사람들 속에서 우리는 믿음의 인내를 발견할 수 있다.
긴 마라톤코스를 달려오는 사람들이 무엇을 생각할까?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는 자신의 모습이다.
우리는 이 믿음의 경주에서 이 길을 이미 가셨고, 이 길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 지금도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분이시다. 3절에서 말씀한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우리 자신에게 집중하면 무너지고 만다. 모든 것을 참아내시고, 마침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예수님을 묵상하자. 그리고 우리도 묵묵히 그 분 가신 길을 믿음으로 가자.
힘든 일도 있을 것이다.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고, 창피를 주기도 하고, 재정적인 손해를 보기도 하고, 관계가 어그러지기도 하고, 계획했던 일들이 송두리째 날아가 버리기도 하고, 계속 일이 꼬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무기력함의 자리에 처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은 그 상황을 믿음으로 넘어섰다. 그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예수님과 함께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지금 물론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염없이 가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믿음으로 바라보자. 소망하자. 지금이 전부가 아님을 깨달으면서 말이다.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예수님 안에서 우리의 낙심, 우리의 피곤함을 날려 보내고 참으로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이 길을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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