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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마가복음10장46절-52절

by 최수근 2012. 7. 30.

2012년7월29일 주일예배 설교동영상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마가복음10장46절-52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바디매오는 비록 예수님이 누구인지 완전히 알지는 못했지만 다윗의 자손, 예수님에게 소리쳐 외쳤습니다. 사람들이 잠잠하라고 꾸짖었지만  아랑곳 하지 않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름에 뚜렷하고 열정적으로 응답하였습니다. 겉옷을 벗어던지면서 다시 과거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고 하였을 때, 세상에서 그가 가장 원하는 것 한 가지에 온전히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선생님! 보기를 원합니다!"그는 예수님께서 치유해주시리라는 분명한 확신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을 통해 예수님은 바디매오에게서'믿음'을 보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바디매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그 순간 예수님께서 치유를 위해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으셨고, 단지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느니라" 말씀하셨을 뿐인데 그의 눈이 곧 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도"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5:34)"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 믿음과 치유의 관계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가는 바디매오의 치유사건을 통해서 기독교의 믿음은 정적인 마음의 성향이 아니라, '길에서' 예수를 따라가는 구체적인 행동으로 나타나야 함을 보여줍니다.  바디매오는 볼 수 없었던 맹인의 자리에서는 예수님을 따라갈 수가 없었습니다. 단지 길가에 앉아있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그의 눈이 열리고 그의 눈에 어두움이 걷혀지자 그는 예수를 밝히 보고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십자가의 고난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도 예수님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제자들에게 심각하게 도전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디매오의 이야기는 예수님에게 와서 우리가 눈을 떠 볼 수 있도록, 또 보게 되어 예수님을 따르도록 우리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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