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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by 최수근 2018. 3. 17.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55:22)

 

어느 짐이나 다 옳은 것은 아닙니다. 죄나 의심의 짐은 져서는 안 되지만 하나님이 지워주신 짐은 마땅히 져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짊어지게 하신 짐을 다시 돌려 받기를 원하십니다.

사실 이 본문의 다른 사본을 찾아보면 "하나님이 네게 지워 준 짐을 맡기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면서 하나님과 멀리 떨어져 있으면 우리는 책임감에 짓눌리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지워 준 짐을 하나님께 다시 맡기면 하나님은 그 무거운 책임감을 거두어 가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대신 일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인생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지고 왔다면 이제는 의식적으로 짐의 한쪽 끝을 주님의 어깨 위에 올려놓으십시오.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사 9:6)

하나님이 지워준 짐이니 하나님께 다시 맡기십시오. 그렇다고 무책임하게 짐을 벗어 던져 버리라는 말은 아닙니다. 하나님께 짐을 맡기되 자신도 함께 짊어져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동역자라는 생각에 짐이 가벼워지게 됩니다. 하나님이 맡겨주신 짐에서 결코 자신을 분리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 있다면 주께 맡기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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