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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불구의 몸으로 시작되는 영적 훈련

by 최수근 2018. 5. 26.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불구의 몸으로 시작되는 영적 훈련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마 5:30)

 

예수님의  말씀은 모든 사람이 다 오른손을 잘라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주님은  "만약 네 오른손이 나와 동행하는 데 방해가 되거든 잘라 버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세상에는 해도 좋은 합법적인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해서는 합법적인 것이라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른손은 우리에게 가장 요긴한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마저 주의 명령을 준행하는 데 방해가 된다면 끊어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인간에게 내려진 가장 준엄한 명령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거듭나게 하시므로 변화시켰을 때, 그 삶의 특징은 불구자로서 출발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도저히 할 수 없는 일들이 수두룩하기 때문입니다. 육에 속한 세속인의 눈에는 그야말로 오른손과 오른쪽 눈에 해당하는 것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도대체 그런 것이 뭐가 나쁘단 말잉? 당신은 정말로 어리석군!" 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눈에 아름답고 하나님의 눈에 불구자로 비추는 것보다 불구자라도 하나님의 눈에 아름답게 보여서 생명으로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은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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