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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주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삶

by 최수근 2018. 5. 25.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주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삶

"그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더하라"(벧후 1:5-7)

 

베드로는 우리에게 힘을 다하여 경건의 습관을 기르라고 촉구합니다. 공급하라 혹은 더하라는 말은 성품을 드러내는 말입니다. 성품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습관을 지니고 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넣어 주신 새 생명의 기반 위에서 습관을 형성해야 합니다.

겉만 경건한 생활을 해서는 안 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야 합니다. 단조로운 일상사는 오히려 우리의 성품을 잘 드러냅니다. 신앙 생활의 가장 큰 장애는 스스로 큰일을 하려고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음을 예수님은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는 ... 수건을 가져다가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요 13:3-5).

하나님이 우리에게 항상 가슴 벅찬 순간들을 주실 것으로 기대하지 말고 단조로운 일상사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순종하는 지극히 미미 한 일들 뒤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이 숨어 있습니다. 의무감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환경을 지배하신다는 믿음으로 우리의 할 바를 행하면, 하나님의 엄청난 은혜가 우리의 것이 됩니다.

당신의 일상 생활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드러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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