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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슬픔의 불을 통과한 자

by 최수근 2018. 5. 28.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슬픔의 불을 통과한 자

"지금 내 마음이 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요 12:27)

 

우리는 성도로서 고난을 당할 때 슬픔과 재난을 막아달라고 청할 것이 아니라, 그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아와 그 성품을 보존하게 해 달라고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슬픔의 불 속에서 자신을 건지셨습니다. 고난의 '시간으로부터'가 아니라, 고난의 '시간 속에서' 자신을 이끌어내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슬픔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슬픔은 엄연히 존재합니다. 우리는 슬픔의 불 속에서 우리 자신을 이끌어내야 합니다. 슬픔을 피하려고 하는 것은 슬픔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슬픔은 인생에서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죄, 비애, 고통은 우리의 삶에 그대로 존재해 있습니다.

그러나 슬픔을 지나 자아를 회복한 자들은 고난에 처한 이웃에게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슬픔의 불 속을 통과해 보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멸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남을 위해 시간을 내어 주지 않습니다. 슬픔의 불 속에서 자신을 받아들였다면,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의 성장을 돕는 자로 세우실 것입니다.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고난 당하는 자의 위로자가 되어 주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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