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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어두움 속에서의 경험

by 최수근 2018. 4. 25.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어두움 속에서의 경험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 광명한 데서 말하며 너희가 귓속말로 듣는 것을 집 위에서 전파하라."(마 10:27)

 

하나님은 때때로 우리의 귀를 하나님께 돌리게 하시려고 어두움을 사용하십니다. "내가 너희에게 어두운 데서 이르는 것을"이라는 말씀처럼, 어둠 속에서 말씀을 듣거든 그 자리에서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어둠 속에서 입을 열면 반드시 분위기를 망치고 말 것입니다. 어둠 속에서는 경청하는 데만 신경을 써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필요도 없으며, 어둠 속에 처하게 된 이유를 밝히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말을 하면 오히려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을 들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어둠 속에 있다면 귀를 기울여 들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빛으로 나아갈 때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귀한 메시지를 주실 것입니다.

어둠의 시간이 지나면 기쁨과 함께 부끄러운 마음이 교차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한없이 기쁜 일이지만 기쁨보다는 부끄러움이 더 많습니다. 너무도 오랫동안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살아온 것을 자각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지금까지 날마다 말씀해오셨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을 후회할 것입니다. 이 같은 후회와 부끄러움은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며, 하나님께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하는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 하나님께 당신만 말해 오지는 않았습니까? 입을 다물고, 하나님께 말씀하실 시간을 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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