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강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구원계획 : 9-11장

[로마서BS]

[ 제9강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구원계획 : 9-11장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특권적인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그들의 메시아를 인식하는데 실패할 수가 있었을까? 복음은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인데, 왜 유대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끊을 수 없다고 했는데, 이들의 최종운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는 것일까? 유대인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목적은 실패했는가? 바울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의와 신실성에 대한 물음에 직면하게 된다.  

Ⅰ. 하나님의 은혜와 이스라엘의 거부(9:1-33)

1. 바울의 고뇌와 이스라엘의 특권. 1-5절

1) 바울은 동족의 구원을 애타게 염원하였다(1-3).

2) 이스라엘의 특권: 양자됨, 영광, 언약들, 율법, 예배, 약속, 조상, 메시아의 혈통(3-5)

3) 다 갖추어져 있다고 해서 신앙가운데 있는 것은 아니다.

2. 하나님의 약속은 파기되었나? 6-13절

1)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 약속은 아브라함의 자연적 후손 모두에게 해당한 것이 아니다.

2) 육신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다. 오직 약속의 자녀가 씨로 여기심을 받는다(8).

3) 이것은 하나님의 자유로우신 결정에 기인한다(11-13).

3. 하나님은 불의하신가? 14-18절

1) 받을 가치가 없는 자들에게 긍휼을 보이시는 것이나 스스로 강퍅하게 된 자를 강퍅하게 만드시는 것은 불의한 것이 아니다(18).

2) 하나님의 긍휼과 심판은 둘 다 정의와 완전히 조화를 이룬다. 

4. 하나님은 왜 책망하시는가? 19-29절

1) 하나님은 토기장이처럼 자신의 진흙을 마음대로 빚을 권리를 갖고 계시며, 우리는 그 분 에게 대항할 권리가 없다(20-21절).

2) 모두 다 악한 그릇으로서 멸망을 받아야 하는데 그 중에 얼마를 오래 참으사 구원을 얻도 록 하셨다면 이는 결코 비방거리가 아니다. 오직 감사할 뿐이다.  

5.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30-33절

1) 이방인은 믿음으로 의롭다 여김을 받았다(30).

2) 이스라엘은 믿음을 의지하지 않고 행위를 의지함으로 의에 도달하지 못하였다(31-32).

3) 이방인들이 받아들여진 것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자비의 덕이며, 이스라엘이 버림받은 것은 자신의 거부 때문이다.  

Ⅱ. 이스라엘의 실패 (10:1-21)

1. 이스라엘의 어긋난 열심. 1-4절

1) 하나님께 열심은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르지 못했다(2).

2)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에 이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4), 하나님의 의에 복종 하지 않고 자기의 의를 세우려고 하였다(3).

3) 나의 열심은?

2. 율법의 의, 믿음의 의. 5-13절

1)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는 철두철미하게 인간의 행함을 요구하고, 인간의 처절한 노력을 조 건으로 하지만 결국 의에 이르지 못한다(5).

2) 반면에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그리스도께서 율법을 다 이루어놓으셨기에 헛된 것을 요 구하지 않고(6-8), 단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된다(9-10).

3) 믿음으로 의에 이르는 길은 차별이 없다(11-12).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 을 받는다(13)  

3. 이스라엘의 의도적인 불순종. 14-21절

1) 불순종의 증거: 유대인은 얼마든지 믿을 수 있는데도 믿지 않았고, 들을 수 있었는데도 듣지 않았고, 복음을 전파하는 유능한 종들을 가졌음에도 듣지 않았다(14-15).

2) 결국 많은 기회들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17-21), 그들은 복음에 순종하지 않았다(16).

3)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거역하는 이스라엘백성을 얻으려고 끊임없이 애를 쓰셨다. 

Ⅲ.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구원계획 (11:1-36)

1.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나? 1-10절

1) 그럴 수 없다.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다(1-2)

2)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듯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 은 자가 있다(3-5).

3) 믿지 않는 대다수의 이스라엘 사람은 완악하여 졌다(7). 

2. 이방인의 구원. 11-24절

1) 이방인의 부르심은 이스라엘의 소망이다(11-16).

2) 이방인 그리스도인에 대한 경고: 감람나무의 비유(17-24).

17절 이방인은 돌감람나무이다. 참감람나무에 접붙임바 되었다.

21절 하나님이 원가지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3. 이스라엘의 구원. 25-32절

1)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한 상태로 있다(25).

2) 이방인의 먼저 구원의 총수에 들어온 후에 모든 택함 받음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게 된다 (26).

3) 복음으로는 원수 된 자이지만, 택하심으로 하면 사랑을 입은 자다(27).

4) 이스라엘이 순종치 아니함으로 이방인들이 하나님께 긍휼을 입었듯이, 이방인들의 순종을 통해 이스라엘이 긍휼을 입게 될 것이다(30-31).

4. 하나님의 구원의 길에 대한 찬양. 33-36절

     바울이 유대인의 구원 문제를 이방인의 구원과 연관지어 다루면서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한이 없음을 깨닫고, 구원의 경륜을 가지신 하나님께 대해 신앙 고백적 찬양을 드린다.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영속적인 것이라면 우리도 우리의 미래에 관련해서 마음을 놓아야 하지 않겠는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시기 위해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주셨다. 한국가로서 이스라엘의 존재와 수명은 모든 신자에게 주님을 신뢰할 수 있는 표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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