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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흠 없는 거울

by 최수근 2018. 6. 29.

 흠 없는 거울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고후 3:18)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과 구별되어야 하는 특징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 가리움이 없는 솔직한 모습일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모습은 다른 이들의 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주의 영광을 바라보면 사는 성도들은 주님의 성품을 다른 이들에게 비춥니다. 당신의 영혼 속에서도 이러한 반사경은 존재합니다. 그것이 최고의 것은 아닐지라도 그 거울에 흠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삶의 거울을 늘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만큼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적인 삶을 영원히 유지해야 합니다. 왔다가 사라지는 세상 사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됩니다. 남의 비판도 그냥 내버려 두십시오. 그러나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삶을 방해하는 일은 결단코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주님 안에서 누리는 평안한 삶을 가장 소중히 여기십시오. 하나님과의 밀접한 관계는 흐트러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도 어려운 문제는 '어떻게 주의 영광을 비추는 거울을 흠 없이 간직하느냐?'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현재 주님의 영광을 비추는 흠 없는 거울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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