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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믿음의 진정성을 회복합시다 : 마가복음 12장38-44절

by 최수근 2012. 9. 2.

예수생명교회 주일예배설교동영상

[ 믿음의 진정성을 회복합시다 : 마가복음12장38-44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예수님께서 이처럼 과부의 헌금을 귀중하고 순수하게 보신 것은 헌금의 많고 적음의 문제가 아닙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있는가를 중요하게 평가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인색함으로나 인정을 받기 위해 내는 예물은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될 것입니다. 초대교회에서 일어난 불행한 사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일입니다. 그들은 전 재산을 팔아 교회의 인정을 받기 위해 헌금하였지만, 헌금의 일부를 자신들을 위해 빼돌림으로써 그들의 헌신이 훼손되고 결국 하나님께 심판받아 죽었습니다.

       이것을 보면 우리가 얼마나 많이 바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드린다고 하면서도 우리 자신을 위하여 얼마나 간직하고 있는가가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입니다. 과부는 자기 자신을 위해 아무것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드리는 업적과 능력에 따라 평가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에게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의 구체적 표시가 잣대가 됩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진정성을 하나님은 보시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예수님의 평가가 오늘 우리 한국교회에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예수님의 눈으로 보실 때, 오늘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은 어떤 모습으로 비쳐지고 있을까요? 또한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헌신하는 교인들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과부를 바라보시던 따뜻한 눈길로 오늘 우리들을 바라보실까요?
한국교회가 다시금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회복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생명의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기위해선 지금가고 있는 길에서 돌이켜 사람이 주인이 아닌, 예수님께서 진정 주인이 되시는 교회공동체로 전환되어야 합니다. 그와 함께 믿음의 진정성을 하나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라고 노래하기를 힘들어합니다. 그저 적당히 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경계선 신자로 살아가기를 원할 뿐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서 모든 것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나를 위한 삶이 아니라 내 인생 최고의 가치들을 하나님께 드리며,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제자의 삶을 요청하십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천국을 말하지만 모두 거기에 가는 것이 결코 아님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이렇게 교회와 교인으로서의 정체성이 회복되고, 믿음의 진정성이 인정되어야 교회가 살고, 우리들이 이 땅에서 하나님의 대행자로서, 하나님의 얼굴로서 주신 사명을 감당하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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