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 : 마가복음12장1-12절

2012년8월19일주일예배설교동영상

[ 탐욕에 사로 잡힌 사람들 : 마가복음12장1-12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포도원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이스라엘이라는 포도원에서 그들의 열매를 기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에게서, 특별히 종교지도자들에게서 그 어떤 열매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잎사귀만 무성했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위탁하신 자리를 이용해서 자신들의 부를 챙겼습니다. 오히려 하나님께서 그들의 회개를 촉구하기 위해 보낸 종들을 거부하고, 핍박하였습니다. 그것도 부족해 사랑하는 아들마저 죽이기 위해 기회를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임으로써 자기들의 이권을 유지하며, 무지한 백성들을 자기들 마음대로 요리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 지도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마지막 기회를 제공해주신 것입니다. 비유의 말씀대로 사랑하는 아들, 즉 지금 종교지도자들 앞에 서 있는 자신을 죽이면 농부들처럼 하나님의 심판에 의해 진멸당할 것을 강력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농부들은 세를 준 소작인에 불과합니다. 그러므로 농부들은 성실한 봉사와 그 결실로 주인의 칭찬과 상급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여기에서 마치 자신이 주인인양 행세한다면 오히려 삯꾼이요 강도들이지 참된 일군이 아닙니다. 우리는 포도원 주인이신 하나님을 위해 일하고, 그 분이 기대하는 열매를 올려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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