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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시다 : 마가복음12장28-34절

by 최수근 2012. 8. 28.

2012년8월26일 주일예배설교동영상

[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시다 : 마가복음12장28-34절 ]

최수근 목사 (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서기관의 계명에 대한 이해와 예수님 앞에서의 겸손한 태도는 예수님의 호의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서기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라는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지금 서기관이 갖고 있는 말씀에 대한 이해라면 새 언약에 비추어볼 때 거의 하나님 나라에 다다랐다는 말씀입니다. 그 순간에 최소한 서기관은 예수님의 제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문은 서기관이 그 이후에 예수님을 따랐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 하나님의 나라에 멀지 않다.”라는 말씀은 미해결인 채로 남아 있게 되었습니다. 초청은 되었지만 아직 응답을 기다리는 상태인 것입니다. 

       서기관은 예수님의 가르침에 지혜롭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존경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충분히 동의까지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기관의 대답을 들으시고 예수님은 그를 높게 평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이해와 존경만으로 이 사람이 그리스도인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이 되는데 필요충분조건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그에게서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중략)


      우리의 목표는 하나님 나라 근처가 아닙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완성입니다.  “독도는 우리 땅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우리의 땅입니다. 감히 사탄이 넘볼 나라가 아닙니다. 저 멀리서 그냥 바라만 보는 나라가 아닙니다. 이 땅에서 우리는  매일같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바로 하나님 나라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초청 앞에 지금 자기가 누리고 있는 영원하지 못한 세상 나라를 떠나지 못하고, 자기의 추구하는 세상의 가치들을 내려놓지 못해서 하나님 나라 근처까지 왔다가 어쩔 수 없어 근심하며, 머리를 숙이고 돌아갔습니다. 그런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예수님의 권위 앞에 무릎 꿇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쫓아가는, 그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하나님 나라 시민이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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