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품의 통찰력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성품의 통찰력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계 4:1)

우리는 성화된 성품을 가지고 주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질수록 하나님은 계속해서 "친구여, 더 가까이 올라오라"고말씀하실 것입니다.

시험을 받을 때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칙은 "더 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사단은 이러한 성화를 시험의 전략에 사용합니다. 하나님도 그렇게 하십니다. 그러나 그 효과는 판이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높은 자리에 앉힌 후 비뚤어진 거룩의 개념을 계속 부채질하여 우리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자리에까지 우리를 이끌고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은혜로 높여 마침내 하늘 처소에 앉히시고 넓은 대지를 활보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더 높은 차원의 관점에서 바라보도록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밝은 빛에 따라 살아가지 않으면 안됩니다. 믿음의 성장은 우리가 뒷걸음치지 않은 것으로 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적으로 얼만큼 와 있는가를 아는 통찰력으로 판가름납니다.

우리가 은혜 속에 자랐다면 "더 가까이 올라오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가진 성품의 통찰력입니다.

이번 한 주간의 영적 상태를 일년 전과 비교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가까이 부르셨는지를 생각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