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81 사랑과 평강(Love and Peace) 사랑과 평강 ♣ 말씀 묵상 : 시편 16:1-11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시편 16:10-11) 극심한 슬픔 속에서도 우리 마음에는 강하고도 형언할 수 없는 평강이(빌 4:7) 가득할 수 있다는 사실이 늘 놀랍습니다. 나는 이것을 최근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경험했습니다. 가슴 아파하며 위로하기 위해 찾아온 지인들의 긴 행렬 속에서 나는 친한 고등학교 시절 친구를 보고는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그는 한마디 말도 없이 그냥 나를 오래도록 꼭 안아주었습니다. 슬픔 속에 힘들었던 그날, 말없이 이해해준 그 친구로 인해 처음으로 평강을 느꼈고 내 생각처럼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시편 16.. 2019.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