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자료/현대인을 위한 신학4 기독교인과 고난 『현대인을 위한 신학』 [네번째 주제: 기독교인과 고난] 많은 교인들이 고난 앞에서 이렇게 반문한다. “왜 내가 이런 고난을 당하는 것인가요? 내가 고난을 당하는 것은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인가요?” 일상에서 만나는 고난 기독교인들도 살면서 고난을 당한다. 질병뿐만 아니라 불의 사고, 경제적 고통, 가정적인 어려움 등으로 힘들어 한다. 평생 진실하게 신앙생활을 하지만 물질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생하는 교인도 있다. 기독교인이 살면서 당하는 고난과 사고는 비기독교인과 별반 다르지 않다. ‘신앙’과 이 세상에서 겪는 고난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성경에서는 신앙이 ‘세상적인 부귀나 고난의 원인’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기독교역사 2,000년 동안 훌륭한 신앙의 지도자들 중에는 힘들게 생활한 분들이 많이.. 2018. 1. 21. 세번째 주제: 죄와 율법 [세번째 주제: 죄와 율법] 교회에서 많이 쓰는 용어 중에 ‘죄’와 ‘죄인’이라는 말이 있다. 기독교인 중에 자신이 죄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죄’에 대한 개념은 교인들마다 차이가 있고 모호한 경우가 많다. “당신은 왜 죄인입니까?” 물으면 당황하며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 그런데 실상은 죄를 어떻게 인식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신앙생활의 모습이 달라집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죄의 상태를 벗어나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죄에 대한 개념에 따라 신앙의 상태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죄: 하나님을 떠남 구약에서의 죄는 율법 준수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죄인은 율법을 지키지 않거나 율법을 실천하지 않은 사람을 지칭한다. 바리새인들은 율법 준수 여부에 따라 죄인을 구별했다. 그래서 세리, 창기, 이방.. 2018. 1. 15. 두번째 주제: 성경, 하나님의 말씀인가? 역사적 산물인가? [성경: 하나님의 말씀인가? 역사적 산물인가?] 21세기 기독교가 직면한 가장 큰 위협은 성경의 권위에 대한 것이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상실하면 기독교는 기독교로서 존재하지 못한다. 기독교에서 성경의 권위는 매우 중요하다. 성경의 권위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성에 대한 권위를 뜻한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으로서의 권위를 가진다는 의미이다. 역사적으로 지금까지 기독교에 대한 다양한 공격과 비판이 있었다. 그때 마다 때로는 외부적인 비판을 거부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판을 받아들였다. 하지만 기독교는 성경의 권위에 대해서는 결코 양보하지 않았다. 기독교의 각 교파는 공식적으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입장을 여전히 견지하고 있다. 계시 종교 기독교가 성경.. 2018. 1. 9. 첫번째 주제: 신앙과 운명 Ⅰ. 신학이 필요한 것인가? ▶신학= 신(theos)+말(logos) 사전적으로는 ‘신에 대한 체계적인 진술’이라는 의미 인간이 신을 인식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진술하는 것을 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신학의 역할 1. 신학은 성경의 내용을 일관되게 보도록 하는 관점을 제공한다. 성경은 다양한 성격과 표현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경 안에는 역사적인 기록, 문학적인 표현, 종교적인 고백, 수사학적인 진술 등이 혼재 되어 있다. 내용적으로도 어떤 부분들은 서로 충돌하거나 모순되게 보이는 곳도 있다. 이러한 성경의 내용을 서로 조화롭고 일관성 있게 볼 수 있는 눈을 신학이 제공한다. 신학을 통해 일관성을 갖추지 못하면 성경에 대한 이해가 모자이크식이 되기가 쉽다. 신학은 성경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게 하고, 성경.. 2018. 1.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