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091 빛을 밝히고 살기(Living with the Lights On) 빛을 밝히고 살기 ♣ 말씀 묵상 : 시편 119:9 -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105) 업무 차 동료 직원과 함께 40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출장을 갔다가 늦은 시각이 되어서야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노화되어 가는 몸과 시력 때문에 야간 운전이 다소 우려되었지만, 그럼에도 내가 먼저 운전하기로 했습니다. 나는 운전대를 단단히 잡고 희미하게 비치는 길을 집중해서 바라보았습니다. 운전을 하는 동안 뒤에 오는 차들이 나의 앞 도로 쪽을 비춰줄 때 더 잘 보인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드디어 동료가 자기 차 운전대를 잡자 내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바로 그때 그는 내가 줄곧 전조등을 켜지 않고 안개등만 켠 채 운전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편 119.. 2019.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