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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자료/기도

기도씨리즈1: 기도란 무엇인가?

by 최수근 2012. 5. 18.

기도학교(1) 기도란 무엇인가?

1. 기도의 정의

■기도란 성령의 도우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 공로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 그의 은혜를 감사, 찬송하며, 죄를 자복하고, 우리의 사정을 아뢰며 그의 은혜를 간구하는 것이다.

■또한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에 우리 자신의 소원을 복종시킴으로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에 이루어지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다.

■기도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시고 이해하시며 염려하시고 응답하시는 사랑하는 아버지의 목전에 우리의 무력함과 다른 사람의 무력함을 펼쳐놓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을 향한 영혼의 숨결이요, 헐떡임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원치 않는 것을 억지로 빼앗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취하는 것이다.

■기도는 하늘의 영광 가운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훌륭하고 웅장한 것이며 전능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에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다.

■모든 진실 된 기도에는 성령 하나님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저항할 수 없는 이름으로 우리 안에서 아버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있는 단순한 기도의 조건을 만족시킬 때 우리는 그의 자비와 은총을 받는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바로 그 은혜의 보좌에서 나오는데 그 보좌에는 우리를 죽기까지 사랑하시고, 죽음을 통과 하셨으며 우리 마음의 절망스런 외침과 말로 다 할 수 없는 마음의 소원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한 분께서 앉아 계신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새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않는 자가 아니고,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는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히4:15-16)

식물이 자라고 열매맺기 위한 비료의 3요소 - 질소, 인산, 가리

신앙이 자라고 열매 맺기 위한 3요소 - 찬송, 기도, 말씀

 

2. 기도에 대한 명언들

E.M.바운즈 “교회는 보다 나은 방법을 찾고 있으나 하나님은 보다 나은 사람을 찾고 있다” 보다 나은 사람은 누구인가? 재주 있는 사람, 똑똑한 사람, 훌륭한 사람, 인격을 갖춘 사람이 아니고 성령님이 쓰시는 사람, 기도하는 사람, 기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죠웨트 박사(Dr. Jowett)(유명한 설교가) “열 사람에게 설교하기를 가르치기 보다 한 사람에게 기도하기를 가르치겠다”

스드로우 박스터="사람들은 우리의 호소를 일축하고 우리의 복음을 거절하고, 우리의 주장을 반대하고, 우리의 성도들을 경멸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우리의 기도에 대해서는 꼼짝 못한다."

■ "나는 열 사람에게 설교를 가르치기보다는 한 사람에게 기도를 가르치고 싶다."

사무엘 차드렉="악마의 한 가지 관심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를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악마는 기도 없는 성경공부, 기도 없는 봉사, 기도 없는 종교의식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악마는 우리의 수고를 비웃고, 우리의 지혜를 조소하지만, 우리가 기도할 때는 떤다."

아드니람 저드슨="진심으로 기도하면 어느 때 어떻게 해서든지 어떤 형태로 응답이 온다."

A.W.로프="하나님은 육체적 수고보다는 기도와 영적 교제에 더 큰 가치를 둔다. 하늘나라의 신랑은 신부에게 구애하고 있는 것이지 하인을 고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그의 은신처에서 불러내어 이 땅에서 기적을 행하게 하고 신자를 통하여 길 잃은 영혼의 세계 속에 그 자신을 나타낸다."

마틴 루터(Martin Luther)= "오늘 할 일이 많이 있지만 처음 3시간은 기도로 보내리라." “나는 너무나도 일이 많기 때문에 하루에 세 시간씩 기도하지 않고는 살아나갈 수가 없다.” 그는 또 다음과 같은 말을 신령한 원칙이라고 생각하였다. “기도를 잘하는 사람은 연구를 잘한다.”

요한 웨슬리(John Wesley)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하나님은 반드시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시다.” 웨슬리는 하루에 두 시간을 기도하는 일에 바침으로 그의 확신을 뒷받침하였다.

데이비드 브레이너드(David Brainerd)의 생애의 가장 주목할 만한 특징은 그의 기도에 있었다. 그의 일기는 기도와 금식과 명상에 대한 기록으로 채워져 있었다. “나는 기도하는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는 나의 시골집에 홀로 있기를 즐겨한다.” “나는 이 날을 하나님 앞에서 은밀히 금식하는 날로 따로 정했다.” “내가 집으로 돌아와서 명상과 기도와 금식을 하였을 때…….”

3. 기타 기도에 대한 아름다운 교훈들

"하나님은 가장 보잘 것 없는 성도의 가장 작은 기도의 속삭임에 대하여 바다같이 넓은 은혜를 주신다. 만일 그 기도의 속삭임이 회개하고 청결 된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저항할 수 없는 이름에 전적으로 의지한데서 나온 것이라면!"

"기도 없는 하루는 축복 없는 하루이며, 기도 없는 일생은 능력 없는 일생이다."

"하나님과 보낸 한 시간은, 인간과 보낸 일생만큼의 가치보다 더 의미가 있다."

"다니엘은 기도의 하루를 잃어버리기보다는 차라리 사자와 더불어 하룻밤을 보내기를 좋아했으리라. 베드로는 감옥에서 나오는 것이 기도회에 가는 것보다 더 쉽다는 것을 알았다."

■ "믿음은 기도할 때만 힘이 있는 것이다."

■ "결코 지지 않는 한 비밀스런 저 태양은 새벽을 고대하는 사람의 마음에서 비로소 떠오른다. 기도실에서 헐떡이며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하나님 나라의 깊숙하고 고요한 새벽의 분위기를 맛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기도의 능력을 믿고 그것에 관하여 듣기를 좋아하지만 실제로 기도하는 사람은 아주 적다."

"성도들이 아침 일찍, 저녁 늦게, 오랜 시간동안 기도하지 못하기에, 복음은 느린 속도로 머뭇거리며 늑장을 부리고 있다."

4. 그러면 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신자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신자의 바른 기도 생활은 하나님께 바르게 예배하는 생활이 되기 때문이다. 오늘날 사이비적 신앙 운동이 범람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기도에 대한 바른 인식의 부족이라고 생각된다. 기독교적인 바른 기도는 이방 종교에서 행해지는 염불이나 불공 또는 복을 비는 기복 행위와는 같지 않다. 그런데 기독교를 빙자한 허다한 집단들 속에서 샤머니즘배하는탕을 둔 잘못된 기도 행위가 행해지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다. 더욱이 건전한 기도원보다는 건전치 못한 기도원들이 더 많이 난립되어 있어서 어린 성도들의 신앙 생활배하커다란 탈선을 조장하고 있고 이 같은 현실은 뜻 있는 교계 지도자들을 슬프게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과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르치는 바른 기도가 무엇인가를 알아보는 것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기도를 단지 무엇을 구하고 그에 대한 응답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기도는 우리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고, 하나님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다. 다윗의 시를 읽어 보라. 그가 하나님과 너무 친밀하다보니 그의 기도, 그의 노래, 그의 묵상이 곧 하나님의 말씀이었다.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는 것을 즉시 들어주실 수 없을까? 만약 그렇게 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을 이용하려 들 것이다. 필요한 때만 불러. 마치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요술램프의 거인처럼 생각할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기도를 우리의 신앙 성장의 도구로 사용하신다.

약5:16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왜 엘리야는 그렇게 잘 응답 받았는가?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인데 의인이었다. 즉 이미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고 있었다. 친구에게 부탁해 보라. 친한 친구일 경우에는 도와주려고 애쓴다. 그러나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 부탁하면 별로 도와주려고 애쓰지 않는다. 먼저 좋은 관계 맺어야 한다. 그러니 문제 있을 때만 철야, 금식, 야단법석 떨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관계를 평소에 잘 맺어야 한다.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우리의 삶이 기도가 되고, 우리의 매일 걸음이 기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는 주님을 만나는 시간이다. 기도는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시간이다.

 

5. 기도에 대한 이해

(1) 하나님과의 영적인 대화이며 교제이다.

성도에게 있어서 하나님은 가까이 할 수 없는 지엄한 분이 아니라 친근한 아버지이시다. 성도는 기도를 통하여 친근히 아버지께 나아가 그 은혜를 찬양하고 감사하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며, 자신의 고통, 슬픔, 번뇌, 기쁨 등 모든 것을 창조자이시며 완전한 인격체이신 하나님께 표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기도를 들으시고 그 형편을 헤아리신다. 또한 기도하는 이를 통해 그 뜻을 이루어 가신다. 그런데 기도는 말로써 하는 것이 아니라 영으로 한다. 하나님의 영과 사람의 영이 대화하고 사귐을 갖는 것, 그것이 바로 기도이다. 엡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바쁘다고 숨 안 쉬나? 숨 안 쉬면 죽은 사람이다. 죽었나 안 죽었나 숨쉬는 것을 보면 안다.

 (2) 성도들간의 사랑의 교제를 할 수 있는 매개체이다.

동일한 하나님을 믿고 동일한 기도제목을 갖고 동일한 장소에 모인 성도들은 서로가 한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고 부모형제와 같이 친밀한 교제를 나누게 된다. 기도는 성도들간의 진실한 사랑을 맺어주는 매개체가 되는 것이다.

(3) 기도는 거듭난 자의 호흡이다.

육신이 코로 숨을 쉬어 생명을 유지하는 것과 같이 거듭난 영혼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하는 호흡운동이며 호흡하지 않는 자는 죽은 자인 것처럼 기도하지 않는 영혼 역시 죽은 영혼이다.

(4) 기도는 하나님께 드리는 향이다

계5:8 “각각 거문고와 향이 가득한 금 대접을 가졌으니 이 향은 성도의 기도들이라”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기 나는 기도가 있고, 아무 냄새도 안 나는 기도가 있다.

(5) 기도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랑의 고백이며 믿음의 구체적 고백이다.

(6) 기도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케 하는 통로이다. ★ 출32:11-14 ★ 수10:12 ★ 렘33:3

(7) 기도는 영적 투쟁이며, 헌신이다. (겸손의 비결)

(8)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에게 주신 특권이다. ★ 롬8:32 ★ 히4:16

(9) 기도는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시키는 최선의 길이다. ★ 행1:4-5 , 행2:1-4 ★ 렘29:10 , 렘29:12-14

(10) 기도는 선한 싸움의 무기이다.

출17:8-13 “때에 아말렉이 이르러 이스라엘과 르비딤에서 싸우니라.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우리를 위하여 사람들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우라. 내일 내가 하나님의 지팡 사람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리라. 여호수아가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아말렉과 싸우고 모세와 아론과 훌은 산꼭대기에 올라가서 모세가 손을 들면 이스라엘이 이기고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기더니 모세의 팔이 피곤하매 그들이 돌을 가져다가 모세의 아래에 놓아 그로 택하위에 앉게 말대로아론과 훌이 하나하여 편에서 하나하여저편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택하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사람한지손에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과 탸하백성을 쳐서 파하니라”

* 우리가 아빠만 불러도 불량배들은 도망친다.

(11) 기도는 만능의 열쇠이다.

요14:1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목욕탕 탈의실의 마스타 키를 아는가? 탈의실 안의 모든 옷장은 이 하나의 열쇠로 다 열 수 있다.

(12) 하나님과의 화목이다

타락으로 인하여 하나님과 원수 된 상태에서의 인간의 기도가 절대 효력이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효력 있는 기도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화목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건이 된다.

죄로 말미암아 더러워진 인간이 어떻게 거룩하신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을까? 만일 타락한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지 못한다면 절대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릴 수 없으며 설령 드린다 해도 아무런 효과를 얻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구속주 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의 대가를 대신 지불하시고 타락한 인간과 하나님과의 화목으로 이루어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과 화목을 이룬 사실은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절대로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아버지께 드리는 기도의 내용 중에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저희도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요 17:21)라고 말씀하고 있다. 즉 우리 성도가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는 방법은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가 되시고 다음으로 예수님과 우리 성도가 하나가 되는데서 이루어진다는 의미가 된다. 즉 예수님만을 통하여 하나님과 우리가 화목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나님과의 화목이 이루어져야 기도의 첫째 요건이 갖추어진다.

  (13) 그리스도와의 연합이다

성도들의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하나님과의 화목의 범주 속에 포함된다. 그러나 이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로 언급해 보기로 하겠다. 우리 성도들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을 때 효력 있는 기도를 드릴 수 있게 된다. 만일 그리스도에게서 잘려지면 절대로 효과 있는 기도는 드릴 수가 없다. 머리되신 그리스도에게서 잘려진 자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가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면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면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마 7:9-10)고 하신 말씀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신령한 연합을 이루어 자녀의 명분을 얻은 자들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약속이기도 하다. 결국 진정한 의미에서의 기독교적 바른 기도의 요건은 예수 그리스도의 화목 제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와의 연합에 의한 하나님과의 화목이다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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