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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히 11장 4-7절]

by 최수근 2016. 10. 20.

2016년 10월 16일 주일설교동영상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히 11장 4-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믿음은 이론이 아니다. 믿음은 삶이어야 한다. 삶과 믿음이 너무도 간극이 큰 허구의 삶을 살고 있지 않는가? 더욱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했다.

우리 행동을 가치 있고, 능력 있고,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도록 하는 것은 믿음에 있다. 11장의 믿음의 사람들이 나온다. 저들도 한 때는 평범한 이들이었다. 헌데 믿음으로 인해 비범한 사람들이 되었다.

아벨의 믿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고 했다. 가인도 나름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벨이 더 나은 제사를 드렸다고 했다. 왜 하나님께서는 아벨의 예물만 받으셨을까? 종종 아벨의 제사는 가인의 제사와는 달리 피의 제사였기 때문에 더 뛰어나다고 간주되었다. 그러나 이땐 희생 제사를 규정해주시지 않으셨다. 더군다나 희생 제사를 무조건 기뻐하신 것도 아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를 생각할 수 있다. 무엇이 하나님 기뻐하시는 향기로운 제사인가 하는 문제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패역한 자리에 서 있으며 드리는 제사를 역겹다고 까지 하셨다. 예배자의 삶이 뒷받침 되지 않는 예배는 헛된 행동이 된다.

정확히 말해 삶이 그 믿음을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그 믿음은 헛된 것이다. 삶이란 곧 그 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올바른 마음 자세가 없이 형식은 위선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 믿음이 폭력 앞에서 쓰러졌지만 지금까지 그 믿음의 메시지는 이어져 온다. 세상이 우리 믿음의 메시지를 방해할 수 없다는 것이다.

에녹의 믿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에녹의 이야기는 짧지만 보석처럼 빛난다.

에녹은 믿음으로 죽음 보지 않고 옮겨졌다고 했다. 그런데 옮겨지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다고 했다. 5:24 그는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했다. 그의 믿음은 하나님과의 동행에 있었다. 그 당시 세상의 타락을 초월해서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했다. 구별된 삶이었다. 그 점에서 하나님과의 동행, 하나님과의 교제는 세상과의 구별을 말한다.

그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신뢰하였다. 사람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상호 신뢰의 토대 위에 세워진다. 그런 신뢰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믿음이 없으면 참된 교제는 있을 수 없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그 동행을 기뻐하셨다.

나는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 과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전적으로 세속적인 사회에서 물질적인 것에 얽매여 사는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무시고 하나님의 은혜를 간과하기 쉽다.

노아의 믿음은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그는 믿음으로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다고 말씀한다.

세상 가운데 죄가 관영함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세상을 물로 심판하고자 하실 때 하나님은 노아로 하여금 경고하시고 방주를 짓게 하셨다. 사람들이 육지에 큰 배를 짓는 노아를 보고 얼마나 비웃었을까? 이런 상황에서 나는 그 비웃음을 참고 하나님께서 명하신 일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에 아랑곳 하지 않고 노아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하셨던 말씀에 근거해 행동하였다.

그와 같은 순종으로 노아는 구원과 증거와 의라는 세 가지 중요한 것을 얻었다. 그의 순종을 통해 그의 가족은 다른 사람들이 멸망할 때 구원을 얻었다. 그의 행동은 이웃에게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노아의 순종을 어리석은 행동으로 여겼지만 그는 믿음을 통해 세상의 잘못을 드러냈다. 사람들은 우리가 그들에게 말하는 것에 의해서 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이 하신 말씀에 반응하는 방식으로부터 영향을 받는다. 그 점에서 그리스도인의 순종은 강력한 복음 전파의 가치를 지닌다.

그리고 노아는 순종으로 인해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다. 실제로 그는 구약성경에서 의롭다고 특별하게 묘사된 최초의 사람이다. 6:9

이렇게 믿음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며, 삶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말로서가 아닌 삶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올려드릴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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