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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by 최수근 2018. 7. 23.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목숨을 위해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마 6:25)

 

성경은 이 세상의 염려, 부의 유혹, 다른 여러 정욕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넣으신 것을 질식시킨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경고합니다. 물론 이 세상에 살면서 밀물처럼 밀려오는 이런 것들로부터 결코 완전하게 자유로울 수는 없습니다. 비록 옷과 음식의 문제는 아니더라도 돈, 친구, 인생의 여러 다른 어려움의 문제가 우리에게 끊임없이 밀려올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대항해 높은 방패막을 쌓지 않으면 이러한 것들은 홍수처럼 우리 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목숨을 위해 염려하지 말라." "오직 한 가지만 생각하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그 한 가지는 '주님과 나의 관계'입니다. 상식적으로는 크게 외칩니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고민해야 해. 내가 무엇을 먹고 마실지 걱정해야 해." 그러나 주님은 그러면 안 된다고 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특별한 상황을 다 이해하지 못하신다고 오해하지 마십시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아는 것보다 우리의 상황을 훨씬 더 잘 아십니다. 그분이 하시는 말씀은, 우리의 상황에 대해 너무 많은 생각을 함으로써 그것이 우리 삶의 염려가 되면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 염려와 주님에 대한 생각이 우리 마음속에서 경쟁할 때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최고의 우선순위를 두십시오.

"한 날의 괴로움은 그날로 족하니라"(마 6:34). 오늘도 얼마나 많은 고생스러운 일들과 악한 일들이 당신을 위협하고 있습니까? 얼마나 짜증스러운 염려들이 마음속에서 솟아납니까? "자, 다음 달에 무엇을 할 거야? 이번 여름은?"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 다시 주님을 바라보고 생각하십시오. "하물며 너희일까보냐"라고 말씀하시는 당신의 하늘 아버지를 마음에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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