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을 향한 준비
♡ 말씀묵상 : 시편 85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 하시겠나이까"(시편 85:6)
군복무 중 독일에 주둔하고 있을 때, 나는 새로 나온 1969년식 폭스바겐 비틀을 한 대 샀다정말 아름다운 차였다!
차체의 짙은 초록색이 갈색 가죽으로 된 내부와 딱 제격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차가 낡아져 이것저것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고, 자동차 발판과 한 쪽 문이 부서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때 상상력이 풍부했었더라면 “이 클래식 카는 복원하기에 안성맞춤인데!”라고 생각할 수도 있었고, 돈이 좀 더 있었더라면 차를 어떻게 고쳐볼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했다.
감사하게도 완벽한 상상력과 무한한 자원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은 상처 받고 망가진 사람들을 그렇게 쉽게 포기 하지 않으신다.
시편 85편은 회복 대상에 적합한 사람들과 회복시키는 능력의 하나님에 대해 묘사하고 있다.
시대적 배경은 이스라엘 민족이 70년간의 유배생활(하나님을 반역한 죄로 받은 형벌)에서 돌아온 이후로 추정된다.
그들은 지난날을 돌아보면서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와 함께 용서해주신 것을 회고하며(1-3절) 이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고(4-7절)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가지 축복을 기대한다 (8-13절).
우리 가운데 때때로 난타 당해 상처 입고 망가진 느낌을 갖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
그것은 때로는 우리가 우리자신에게 가했던 일 때문에 그렇기도하다.
그러나 주님은 회복과 용서의 하나님이시기에 겸손한 마음으로 그분께로 나오는 이들에게는 반드시 소망이 있다.
주님은 그분께로 돌이키는 자들을 두 팔 벌려 맞아주시고, 그렇게 하는 자들은 주님 품 안에서 안전함을 누릴 수 있다.
우리 삶에서 회복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징표가 있는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하려는가?
< 주님, 우리 삶에 회복이 필요하다는 신호를 무시하지 않게 도와주소서. >
1.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땅에 은혜를 베푸사 야곱의 포로 된 자들이 돌아오게 하셨으며
2. 주의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고 그들의 모든 죄를 덮으셨나이다 (셀라)
3. 주의 모든 분노를 거두시며 주의 진노를 돌이키셨나이다
4. 우리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돌이키시고 우리에게 향하신 주의 분노를 거두소서
5. 주께서 우리에게 영원히 노하시며 대대에 진노하시겠나이까
6.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사 주의 백성이 주를 기뻐하도록 하지 아니하시겠나이까
7.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보이시며 주의 구원을 우리에게 주소서
8.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9. 진실로 그의 구원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가까우니 영광이 우리 땅에 머무르리이다
10.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맞추었으며
11. 진리는 땅에서 솟아나고 의는 하늘에서 굽어보도다
12. 여호와께서 좋은 것을 주시리니 우리 땅이 그 산물을 내리로다
13. 의가 주의 앞에 앞서 가며 주의 길을 닦으리로다
Ready for Restoration
♡Read : Psalms 85
" Will you not revive us again, that your people may rejoice in you? "Psalm 85:6
While stationed in Germany in the army I purchased a brand-new 1969 Volkswagen Beetle. The car was a beauty!
The dark green exterior complemented the brown leatherette interior.
But as the years took their toll, stuff began to happen, including an accident that ruined the running board and destroyed one of the doors.
With more imagination, I could have thought, “My classic car was a perfect candidate for restoration!” And with more money, I could have pulled it off. But that didn’t happen.
Thankfully the God of perfect vision and unlimited resources doesn’t give up so easily on battered and broken people.
Psalm 85 describes people who were perfect candidates for restoration and the God who is able to restore.
The setting is likely after the Israelites had returned from seventy years of exile (their punishment for rebellion against God). Looking back, they were able to see His favor—including His forgiveness (VV.1–3).
They were motivated to ask God for His help (VV.4–7) and to expect good things from Him (VV.8–13).
Who among us doesn’t occasionally feel battered, bruised, broken? And sometimes it’s because of something we’ve done to ourselves.
But because the Lord is the God of restoration and forgiveness, those who humbly come to Him are never without hope.
With open arms He welcomes those who turn to Him; and those who do, find safety in His arms.
Are there signs in your life that restoration is in order?
What’s your response to the God of restoration?
<Lord, help me not to ignore the signs that restoration is needed in my life.>
'묵상 > Daily Bread'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도그와 스프링클러(The Bulldog and the Sprinkler) (0) | 2019.08.01 |
---|---|
우리의 모습(Who We Are) (0) | 2019.07.31 |
하나님을 위한 착실한 걸음걸이(Plodding for God) (0) | 2019.07.29 |
직장 교육(In-Service Training) (0) | 2019.07.27 |
겨우 한 순간(But a Breath) (0) | 2019.07.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