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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2018/1121

하나님의 임재(His Presence) 하나님의 임재 [말씀 묵상 : 출애굽기 3:7-3:12 "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 " (출애굽기 33:14) 불안해하는 아버지와 그의 십대 아들이 점쟁이 앞에 앉아 있었습니다. “당신 아들이 얼마나 먼 데로 갑니까?”라고 점쟁이가 물었습니다. 아버지는 “큰 도시로요. 그리고 오랫동안 가 있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점쟁이는 아버지에게 탈리즈만(일종의 행운의 부적)을 건네며 “이것이 어디를 가든 아이를 보호해줄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가 바로 그 아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점쟁이나 부적은 나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했습니다. 나는 그 도시에 살면서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그 부적을 버리고 그리스도께 매달렸습니다. 내 삶에 예수님이 계심으로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이 보장되었습니.. 2018. 11. 9.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What We Can Do) 우리가 할 수 있는 것 [말씀 묵상 : 빌립보서 2:1-2: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립보서 2:5 ) 92세의 모리 부가르트는 병상의 몸으로도 미시간주의 노숙자들을 위해 털모자를 떴습니다. 보고에 의하면 그는 15년 동안 8천 개가 넘는 모자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가르트씨는 자신의 건강이나 한계에 마음을 두지 않고 자신의 주위를 둘러보며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필요를 도울 수 있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그는 그 일이 자신을 즐겁게 해주었으며 삶에 목적을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주님 계신 천국으로 갈 때까지 이 일을 계속 할 겁니다.”라고 말했던 그는 2018년 2월에 주님 곁으로 갔습니다. 모자를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알지 못하고 또 그가 .. 2018. 11. 7.
미안합니다(I’m Sorry) 미안합니다 [말씀묵상 : 골로새서 3:12-3:17] "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 (골로새서 3:13) 2005년 콜린스의 거짓 보고서 때문에 맥기는 4년 동안 수감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맥기는 나중에 석방되면 콜린스를 찾아가 “그에게 복수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결국 맥기의 결백이 증명되었지만 모든 것을 잃은 뒤였습니다. 그 동안 콜린스는 그의 많은 진술들이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직장을 잃고 그 역시 투옥되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 모두 감옥에 있는 동안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2015년 이 두 사람은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세워진 한 회사에서 같이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콜린스는 “맥기에게 ‘솔직히 변명할 여지도 없고,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2018. 11. 6.
변함없으신 왕(Still the King) 변함없으신 왕 [말씀 묵상 : 시편 74:4 - 74:23] "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 한 방송의 뉴스는 그날을 “지난 수십 년간 그리스도인이 가장 많이 죽은 날”이라고 했습니다. 2017년 4월, 주일 예배자들을 향한 두 번의 공격은 우리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예배 장소에서 일어난 학살을 도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고통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삽은 예루살렘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로로 끌려가거나 학살을 당했을 때 시편 74편을 썼습니다. 그는 가슴 속의 고통을 쏟아내며 잔인한 침략자들의 손에 성전이 파괴되는 것을 기록했습니다. 아삽은 말합니다. " 주의 대적이 주의 회중 가운데에서 떠들며…주의 성소를 불사르며 주의 이름이.. 2018. 11. 5.
지혜의 근원(Wisdom’s Source) 지혜의 근원 [말씀 읽기 : 열왕기상 3:16-3:28] "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 (왕상3:9) 한 남자가 자기 강아지를 훔쳤다며 어느 여인을 고소하였습니다. 여인은 법정에서 자신의 강아지가 그 남자의 것일 리 없다며 판사에게 강아지 산 곳을 말했습니다. 그러나 판사가 강아지를 법정에서 풀어주자 강아지의 진짜 주인이 누군지 판가름 났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곧바로 그 남자에게 달려간 것이지요! 옛 이스라엘의 재판관인 솔로몬도 비슷한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한 아기를 놓고 두 여인이 각각 자기가 엄마라고 주장했고 두 사람의 말을 들은 솔로몬은 칼로 아이를 둘로 나누라고 명령했습니다. 진짜 엄마는 아이를 돌려받지 못하더라도 아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아기를 다른 여인에게 주라고 솔로몬에.. 2018. 11. 4.
복음에 집중하자:히 2장 1-4절 2018년 11월 4일 주일설교동영상 [복음에 집중하자:히 2장 1-4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분명 복음을 믿었지만, 여전히 힘든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게다가 어려움이 지속되고 반복되다보면 믿음이 흔들이는 이들도 생깁니다. 믿음을 아주 잃은 것은 아니지만 이처럼 동요하는 자들이 있었기에 그들이 듣고 믿은 사실들을 곱씹어야만 했습니다. 복음의 사실들에 주의를 집중하고 유념해야 합니다. 그래야 무너지지 않고, 떠내려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집중하지 않으면 흘러 가버립니다. 복음을 슬쩍 쳐다보거나, 그에 관한 가벼운 글을 읽거나, 그에 대해 가끔 토론하거나, 특별한 날과 행사 때 교회에서 하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유념하라는 것은 전적으로.. 201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