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Daily Bread1635 공의의 하나님(God Of Justice) 💙 공의의 하나님 ✝ 시편 13:1-6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시편 13:5] 그 암소는 아마도 역사상 가장 큰 “희생양”일지도 모릅니다. 그 소의 이름이 데이지인지, 매들린인지, 아니면 그웬돌린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이름들로 추정됩니다), 오리어리 부인의 소유였던 이 소가 도시 인구의 삼분의 일이 집을 잃었던 1871년 시카고 대화재를 일으킨 것으로 지목되었습니다. 그때 불은 목조 건물들 사이로 강풍을 타고 사흘 동안이나 타오르면서 거의 삼백 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오랫 동안 많은 사람들은 이 소가 헛간에 있던 등불을 쓰러뜨리면서 화재가 시작되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126년이 지나 시 경찰 소방위원회가 더 조사를 한 결과, 소와 소의 주인의 잘못을 면해 주고 대신 한 이웃.. 2021. 6. 1. 은밀히 베푸는 자(Secret Giver) 💙 은밀히 베푸는 자 ✝ 마태복음 6:1-4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태복음 6:1] 상이용사인 크리스토퍼에게는 일상의 활동들이 점점 더 버거워지고, 시간도 더 오래 걸리고, 통증도 늘어가기만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최선을 다해 아내와 아이를 돌보았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매주 그가 손으로 미는 제초기로 잔디를 깎는 모습을 보곤 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토퍼는 익명의 기부자에게서 한 장의 편지와 함께 타고 다니는 비싼 잔디 깎는 기계를 받았습니다.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남모르게 돕는 특권을 통해 보람을 느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는 모든 것을 은밀히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는 않지만, 우리가 베풀 때 우리의 동기를 살펴보라고 상기시켜 주.. 2021. 5. 31. 무지개 후광(Rainbow Halo) 💙 무지개 후광 ✝ 창세기 9:12-17 "내 무지개……이것이 나와 세상 사이의 언약의 증거니라" [창세기 9:13] 아드리안은 산을 올라가다가 낮은 구름이 자신의 발밑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태양을 등지고 아래를 내려다본 아드리안은 자신의 그림자뿐만 아니라 ‘브로켄 현상’으로 알려진 눈부신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현상은 사람의 그림자를 둘러싸고 있는 무지개 후광과 닮았는데, 햇빛이 아래의 구름에서 반사될 때 발생합니다. 아드리안은 그것을 무한한 기쁨을 가져다준 “마법의” 순간으로 묘사하였습니다. 우리는 노아가 첫 무지개를 보며 이와 비슷하게 얼마나 놀랐을지 상상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그의 눈에 즐거움을 준 것을 넘어, 굴절된 빛과 그 결과 나타난 색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2021. 5. 28. 다시 번성함(Flourish Again) 💙 다시 번성함 ✝ 출애굽기 1:6-14 "학대를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여 퍼져나가니" [출애굽기 1:12] 햇빛과 물이 충분할 때면, 앤텔롭 계곡과 피게로아 산 같은 캘리포니아 지역은 온통 야생화로 덮여 활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가뭄이 닥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과학자들은 어떤 야생화들은 씨앗들이 흙을 밀어내고 꽃을 피우게 하는 대신, 많은 양의 씨앗을 땅속에 저장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뭄이 지나고 나면, 식물들은 저장해 두었던 씨앗을 이용해 다시 번성하기 시작합니다.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고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집트 땅에서 번성했습니다. 노예 주인들은 그들에게 들판에서 일하고 벽돌을 만들도록 강요했고, 무자비한 감독관들은 그들에게 왕을 위해 도시 전체를 건설하게 했습니다. 이집트 왕은.. 2021. 5. 27. 용기 있는 사랑(Brave Love) 💙 용기 있는 사랑 ✝ 고린도전서 16:10-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고린도전서 16:14] 네 명의 그 군목은 “영웅”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차 세계대전 중인 1943년 2월의 어느 추운 밤, 그들의 수송선 ‘SS 도체스터호’가 그린랜드 해안에서 어뢰 공격을 받았을 때, 그 네 명은 공황 상태에 빠진 수백 명의 병사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배가 가라앉으면서 부상당한 사람들이 초만원인 구명정으로 뛰어내리는 가운데, 그 네 군목은 “용기에 대해 설교”하면서 그 혼란을 진정시켰다고 한 생존자는 말했습니다. 구명조끼가 동이 났을 때, 그 군목들은 각각 자기 것을 벗어서 겁에 질린 청년에게 주었습니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배와 함께 가.. 2021. 5. 26. 중립으로 바꾸라(Shift Into Neutral) 💙 중립으로 바꾸라 ✝ 열왕기상 19:9-12, 15-18 "불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는지라" [열왕기상 19:12] 세차장에서 내 앞의 남자가 한 가지 일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픽업트럭 뒤쪽으로 성큼성큼 걸어가, 막강한 힘의 세차용 솔이 그것에 걸리지 않도록 차에 부착된 견인용 고리를 제거했습니다. 종업원에게 돈을 지불한 다음 그는 자동으로 움직이는 트랙에 트럭을 올려놓았는데, 기어가 주행 상태로 있었습니다. 종업원이 외쳤습니다. “기어를 중립에 놓으세요! 중립에!” 하지만 트럭의 창문이 올라가 있어서 그는 듣지 못했습니다. 그는 4초 만에 세차장을 빠져나왔는데, 트럭은 거의 물에 젖지 않았습니다. 엘리야도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큰일들을 통해 하나님을 섬기느라 바빴습니다. 그는 방금.. 2021. 5. 25. 이전 1 ··· 61 62 63 64 65 66 67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