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전기톱
[말씀 읽기 : 느헤미야 1장]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고"
(느헤미야 1:11 )
글래디 이모님의 몸을 사리지 않는 기백을 언제나 존경하지만 가끔은 그 용기가 걱정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이모님이 보내온 이메일을 열어보니 “내가 어제 호두나무를 잘라버렸어.”라는 걱정스러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전기톱을 휘둘러 큰 나무를 벤 이모님은 무려 일흔여섯 살이시란 사실 !
이모 댁 차고 뒤에 있던 나무였는데, 그 뿌리가 콘크리트를 뚫고 뻗어나갈 정도로 자라자, 이모님은 그 나무를 베어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이모님은 우리에게 “나는 그런 일을 하기 전에 항상 기도를 드린단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이스라엘 백성들이 페르시아에 포로로 잡혀갔었을 당시 페르시아 왕의 술관원이었던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으로 돌아간 사람들에 관한 소식을 들었습니다. 무슨 일인가 해야만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느 1:3). 무너진 성벽으로는 적의 공격에 속수무책입니다.
느헤미야는 동족인 이스라엘 백성들을 연민하는 마음에서 나서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먼저 기도를 드렸습니다.
새로 등극한 페르시아 왕이 예루살렘의 재건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렸기 때문입니다(스 4장 참조). 느헤미야는 그의 백성을 위해 기도한 다음(느 1:5-10), 왕에게 떠나는 허가를 요청하기 전에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습니다(11절).
당신은 어떤 일이든 먼저 기도부터 하십니까?
기도는 삶에서 어떤 일을 맞닥드리던 시련에 부딪칠 때든 언제나 가장 최선의 방법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성령님께서 먼저 기도하라고 깨우쳐주십니다. 오늘도 성령님이 우리에게 요청하시는 대로 그렇게 할 수 있게 해주소서.
< 기도가 마지막 수단이 아니라 최우선의 선택이 되게 하라.>
The Prayer and the Chain Saw
[Read : Nehemiah 1]
"O Lord, let your ear be attentive to the prayer of this your servant "
(Nehemiah 1:11)
Irespect my Aunt Gladys’s intrepid spirit, even if that very spirit concerns me sometimes. The source of my concern came in the form of news she shared in an email: “I cut down a walnut tree yesterday.”
You must understand that my chainsaw-wielding aunt is seventy-six years old! The tree had grown up behind her garage. When the roots threatened to burst through the concrete, she knew it had to go. But she did tell us, “I
always pray before I tackle a job like that.” While serving as butler to the king of Persia during the time of Israel’s exile, Nehemiah heard news concerning the people who had returned to Jerusalem. Some work needed to be done. “The wall of Jerusalem is broken down, and its gates
have been burned with fire” (NEHEMIAH 1:3). The broken walls left them vulnerable to attack by enemies. Nehemiah had compas- sion for his people and wanted to get involved. But prayer came first, especially since a new king had written a letter to stop the building efforts in Jerusalem (see Ezra 4). Nehemiah prayed for his people (NEHEMIAH 1:5–10), and then asked God for help before requesting permission from the king to leave (V. 11).
Is prayer your response? It’s always the best way to face any task or trial in life.
Father, Your Holy Spirit reminds us to pray first.
Today, we commit to doing so as Your Spirit prompts us.
< Make prayer a first priority, instead of a last reso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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