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복음 : 롬 16장 17-27절]

2016년 7월 17일 주일설교동영상

[나의 복음 : 롬 16장 17-2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우리는 공적 부르심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사탄의 미혹함을 차단하고 우리 신앙을 온전히 지킬 수 있어야 한다.

로마교회도 믿음의 순종가운데 있었지만 바울은 그들을 미혹하게 하는 이들을 살피고 떠날 것을 경고한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 아니고 자기들의 배만 섬기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이것을 우리는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분별할 수 있는가? 분별의 기준은 복음이다. 복음이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하였는지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복음을 계시해주셨다. 이 복음은 우리를 견고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된다. 복음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강력하게 역사하신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 분이 우리 믿음의 기초이다. 골2:6-7에서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내리라고 하셨고, 세움을 입으라고 하셨다.

그러기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주신 나의 복음이 확고할 때 세상에서 실족치 않고 온전한 믿음을 지킬 수 있다.

 

우리 신앙의 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왜 우리를 믿음의 길로 부르셨을까?

단지 지금 이곳에서 잘 살고자 하는데 있지 않다.

예수그리스도를 믿지 않아도 수많은 이들이 잘 살고 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은 결국은 소멸될 것들이다. 갑부 이건희씨나 보통 사람이나 도찐 개찐 아닐까?

이것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랫동안 감추어두셨던 비밀인 복음을 계시하신 것은 아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과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이다.

자기애에 사로잡힌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인생으로 회복을 하나님은 기대하신다.

오늘 나의 복음을 확인하자. 나의 복음을 통해 공적 부르심에 응답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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