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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행1장1-14절 ]

by 최수근 2013. 5. 12.

2013년5월12일 주일설교동영상

[ 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11-14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은 이처럼 성령의 세례를 통해 권능을 받도록 제자들에게 보혜사 성령에 대한 약속을 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이 땅에 남은 제자들과 예수님을 따르던 자들은 성령의 오심을 소망 중에 기다려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 제자들의 행동이 달라졌습니다. 그들은 드디어 깨달았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교회에 요구하시는 행동은 어떤 사업이나 인간의 열정적인 노력 그 이상의 거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은 성령의 능력을 얻고자 한 곳에 모여 기도에 전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4절에 보면 제자들과 함께 예수님을 따르던 이들이 모여마음을 같이 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하였습니다. 사실은 그 전만 하더라도 제자들은 한 시간도 깨어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십자가를 앞에 두고 간절히 기도하실 때조차 졸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이 약속하신 성령을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가 드디어 초대교회의 지표로 등장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지체 없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성급한 현대인들인 우리들에게 있어서 기다림이란 사실 힘든 부담입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로서도 힘든 일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기다린다는 사실은 우리가 세상에서 실행해야 하는 일들이 단순히 우리의 노력이나 어떤 프로그램, 대중 운동만으로 성취하기에는 우리 능력 밖에 있음을 암시해줍니다. 우리는 세상의 능력과는 차원이 다른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은 그 진리를 깨닫고 기다리며 기도했습니다.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기다리고 기도해야하는 것은 성령의 은사가 교회의 보장된 전유물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성령을 약속하셨다고 해서 우리에게 기도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성령의 은사는 기도 중에 지속적으로 새롭게 구해야 하는 은사입니다. 그 때, 그 역사가 아닙니다. 막연히 주시겠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간절함으로 마음을 합하여 기도를 기다릴 때 하늘로부터 임하는 선물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선, 성령의 권능으로 증인이 되기 위해선 성령세례와 더불어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제자들이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강림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며, 성령의 임재를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 삶의 자리에, 사역의 현장에 성령의 능력이 덧입혀지기를 위해 마음을 합하여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그와 같은 간절함을 보실 때 하나님은 약속하신 선물인 성령을 보내 주실 것입니다.

※ 설교전문은 설교폴더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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