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롬 13장 11-14절]

2016년 6월 12일 주일설교동영상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롬 13장 11-14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구원이 가까웠음이라

 

우리는 중첩된 두 나라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지만 그래서 사탄의 권세가 십자가 아래에서 박살났지만 구원의 완성은 마지막 때에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이 어둠은 물러가고 구원이 완성되는 그 날이 올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매 순간 나의 포지션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둠의 나라에서 아들의 나라로 옮기어졌고,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 시민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둠의 일을 벗고

 

그러기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어둠의 나라에서 행해 왔던 삶을 벗어버리라고 하셨습니다. 구원의 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깨닫고 있다면 우리는 분명 빛의 갑옷을 입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해야 합니다.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라

 

하나님의 자녀다운 삶을 살아가기 위한 결단과 실행이 뒤따라야 합니다. 13절에서 말씀합니다.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라!!! 지금 나의 삶이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는지 생각하며, 지난 어둠 가운데서 살아가던 나의 모습들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워야 합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14절에서 말씀합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예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시고, 주권자가 되시도록 내 삶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편에서는 어둠의 일을 하고 있다면 어찌되겠습니까? 하나님 나라를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데, 여전히 한 편에서 정욕을 위해 뭔가를 조금씩 공급하고 있다면 그것은 가짜입니다. 한 번쯤 괜찮겠지? 이것이 평생 반복되면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서지 못할 것입니다.

또 분명한 것은 우리 개인의 종말도 언제 우리에게 닥쳐올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 순간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직 준비된 자 만이, 오직 그리스도 안에 서 있는 자 만이 영원한 하나님 나라 가운데 서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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