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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입니까? 신 26장 16-19절]

by 최수근 2017. 3. 6.

2017년 3월 5일 주일설교동영상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입니까? 신 26장 16-19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일반적으로 투자의 원칙은 투자 대비 얻게 되는 경제적 이익이 큰가에 있다. 또는 당장 결과는 없어도 비전이 있는 가를 살펴보고 가능성이 확인되면 투자하게 된다.

그런 점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아들의 십자가 희생을 치르면서까지 우리 인간에게 투자하신 것은 손해 보는 투자인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뭔가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살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그 점에 대해 C.S.루이스는 참으로 이상한 일이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다가 오신다.

그리고 사람들을 어둠의 땅에서 건져주시고자 하신다.

그런 하나님의 행동에 반해 인간들은 끊임없이 탈 하나님을 꿈꾸고 있다. 자신의 영역에서 다른 힘을 기대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꿈이다.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누려보고 싶어 한다.

왜 하나님은 오랜 세월 의미 없는 것처럼 보이는 행동을 하고 계시는 걸까?

우리의 실제를 보자!

보여 지는 것으로 볼 때 우주 속에 이 지구는 작은 점조차도 되지 않는다. 거기 거하는 인간은 더할 나위 없이 우주에 비교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목하시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

오늘 말씀에서 보면 우리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치와 목표가 나타나고 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

그 계획을 실행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먼저 이스라엘을 부르시고 그들과 언약을 갱신하고 있는 것이다.

16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규례와 법도를 이행할 것을, 그것도 건성건성 하는 것이 아니라 전심으로 지킬 것을 명하셨다.

여기에 대해 이스라엘은 언약백성으로 하나님께 반응을 보여야 했다.

17절에서 네 가지 행동지침이 나온다.

첫째, 여호와를 자신의 하나님으로 인정하라. 하나님의 통치하심에 순종하는 것이다.

둘째, 그의 길로 가라.

셋째, 하나님의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넷째, 하나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

그렇게 하나님께 헌신을 올려드릴 때 하나님 또한 이스라엘에 대한 헌신을 확증하신다.

18절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특별하게 선택받은 백성이 될 것이라고 보증하신다. 그의 보배로운 백성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가? 누군가에 소중하게 여김 받는 일은 행복한 일이다.

하나님과 나 사이의 언약의 의무가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가? 그러면 하나님도 기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는 것이다.

왜 이렇게 특별한 백성으로 선택하셨을까?

그것은 세상에 하나님을 드러내는 거룩한 백성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19너를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그렇게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시는 것은 거룩한 백성 가운데로 임하시기 위해서이다.

레위기 26:12 “나는 너희 중에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이 되고 너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언약의 실행 속에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큰 그림입니다. 그로써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구속사를 이루어가는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거룩한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고, 거룩한 백성들로 하여금 복의 통로가 되게 하시어 온 열방을 복주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이 이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을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을 삼으시고, 거룩한 백성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길에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위해 헌신을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우리의 헌신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특별한 존재로서, 그 사랑을 받는 존재로서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높여드리며 하나님 앞에 날마다 서야 할 것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생의 목적을 이루어갈 수 있다.

그런데 여러분은 하나님께 참으로 특별한 존재인가? 진정 보배로운 자녀인가?

아니면 특별하지도 않고, 오히려 지긋지긋한 존재인가?

지금 내가 하나님께 어떻게 응답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존재감은 달라질 것이다.

하나님은 이와 같은 목적을 위해 자신의 아들을 우리에게 내어주셨다. 고난받고 죽게 하셨다.

그것은 우리에게서 하나님의 목적이 이루어질 것을 보셨기 때문이다.

하나님도 우리에 대한 기대를 보여주셨듯이 우리도 하나님의 기대에 부응하는 적극적인 믿음의 삶을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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