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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Daily Bread

혀 길들이기(Tongue Tamers)

by 최수근 2019. 9. 16.

 혀 길들이기

♡ 말씀 읽기 : 야고보서 3:1 - 3:6

"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에베소서 4:29)

작가 베릴 마크햄은 ‘이 밤과 서쪽으로’라는 책에 캠시스켄 이라는 고집 센 수말을 맡아 힘들게 길들였던 일에 대해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작가에게서 이 말은 자신의 적수를 만난 것과 같았다. 그 어떤 꾀를 써보아도 결코 그 거만한 말을 완전히 길들일 수 없었다.
그러나 마침내 말의 완고한 의지를 단 한 번 꺾을 수 있었다.

우리 혀를 길들이려고 애쓸 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 같은 느낌일까?
야보고는 혀를 말 입에 물리는 재갈이나 배의 방향타에 비교하면서 (야보고서 3:3-5),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10절)며 한탄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혀와 싸워 이길 수 있을까?
사도 바울은  혀를 길들이는 데 필요한 조언을 준다.

첫째로 오직 진실만을 말하는 것이다(에베소서 4:25).
그렇다고 아무 때나 직설적으로 말해 고통을 주라는 뜻은 아니다.
바울은 이어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29절)고 말한다.
또 쓰레기도 내다버려야 합니다.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라” (31절).
과연 이것이 쉬운 일일까?
우리 힘으로 하려 들면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에게는 의지할 때 도와주시는 성령님이 계시다.

마크햄이 터득한 대로, 의지의 싸움에서 필요했던 것은 캠시스켄을 일관성 있게 다루는 것이었다. 이것은 혀를 길들일 때도 마찬가지이다.

혀를 길들이는데 있어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인가? 한 주간 혀를 다스리는 그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 실제로 어떤 조치를 취하시겠는가?

< 주님, 제가 말할 때에 주의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주님이 필요합니다. >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Tongue Tamers

♡ Read : James 3:1 - 3:6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Ephesians 4:29)

In West with the Night, author Beryl Markham detailed her work with Camciscan, a feisty stallion she was tasked with taming.
She’d met her match with Camciscan.
No matter what strategy she employed, she could never fully tame the proud stallion, chalking up only one victory over his stubborn will.

How many of us feel this way in the battle to tame our tongues? While James compares the tongue to the bit in a horse’s mouth or a ship’s rudder (JAMES 3:3–5), he also laments, “Out of the same mouth come praise and cursing. My brothers and sisters, this should not be” (V. 10).

So, how can we win the battle over the tongue? The apostle Paul offers tongue-taming advice. The first involves speaking only the truth (EPHESIANS 4:25).
This is not a license to be painfully blunt, however.

Paul follows up with “do not let any unwholesome talk come out of your mouths, but only what is helpful for building others up” (V. 29). We can also take out the trash: “Get rid of all bitterness, rage and anger, brawling and slander, along with every form of malice” (V. 31).

Is this easy? Not if we attempt to do it on our own. Thankfully, we have the Holy Spirit who helps us as we rely on Him.
As Markham learned, consistency with Camciscan was needed in the battle of wills. Such is the case in the taming of the tongue.

What do you find most challenging in taming your tongue?
What practical steps can you take to win the battle in the coming week?

< Lord Jesus, I need You to help me be mindful of the words I 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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