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Daily Bread1635 나는 그의 손(I AM HIS HANDS) 💙 나는 그의 손 ✝ 고린도전서 12:12-21 "눈이 손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12:21] 지아 하이샤는 2000년에 시력을 잃었습니다. 그의 친구 지아 웬치는 어렸을 때 팔을 잃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각자의 장애를 극복할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하이샤는 말합니다. “나는 그의 손이고 그는 나의 눈입니다.” 그들은 함께 중국에 있는 그들의 마을을 변화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친구는 2002년부터 집 근처의 황무지를 개간하는 일을 수행해 왔습니다. 하이샤는 매일 웬치의 등에 업혀 강을 건너 현장으로 갑니다. 그리고 웬치가 발을 이용해 하이샤에게 삽을 건네주면, 하이샤는 막대기에 달린 물 양동이를 웬치의 뺨과 어깨 사이에 올려놓습니다. 그런 뒤 한 사람은 땅을.. 2021. 12. 15.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WHAT SHOULD I SAY?) 💙 무슨 말을 해야 할까요? ✝ 느헤미야 2:1 - 2:6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왕에게 아뢰되” [느헤미야 2:4-5] 중고서점에서 “C.S. 루이스”라 표시된 상자에 들어 있는 책들을 살펴보고 있는데 서점 주인이 다가왔습니다. 구할 수 있는 책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는 루이스의 많은 글에 영감을 준 믿음에 그가 관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주님께서 인도해주시기를 마음속으로 기도했습니다. 그때 C.S. 루이스의 일대기에 관한 내용이 떠올라, 우리는 그의 성품이 어떻게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는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대화가 끝난 후 나는 잠깐의 기도가 우리의 대화를 영적인 문제로 이끌어 주신 것에 감사했습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왕 아닥사스다와 대화하던 중 .. 2021. 12. 14. 기다린 보람(A WORTHWHILE WAIT) 💙 기다린 보람 ✝ 이사야 30:15-19 "그러나 여호와께서 기다리시나니 이는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려 하심이요…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이사야 30:18] 제임스는 긴 근무 시간과 부당한 상사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아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갚아야 할 주택융자금과 돌봐야 할 아내와 어린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퇴사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아내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실 지 기다려 봐요.”라고 말했습니다. 여러 달 후에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제임스는 그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또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직장을 구했습니다. 그는 나에게 “그 몇 달은 길었지만 하나님의 계획이 하나님의 시간에 펼쳐질 때까지 기다리길 잘했습니다.. 2021. 12. 13. 영웅과 폭군, 그리고 예수님(HEROES, TYRANTS, AND JESUS) 💙 영웅과 폭군, 그리고 예수님 ✝ 고린도전서 2:1 - 2:10 “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 [고린도전서 2:2] 베토벤은 화가 났습니다. 그는 자신의 세 번째 교향곡에 “보나파르트” 라는 이름을 붙이려고 했었습니다. 종교적, 정치적으로 압제 당하던 시대에 그는 나폴레옹을 사람들의 영웅이자 자유의 투사로 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프랑스 장군이 자신을 황제로 선언하는 것을 보고 이 위대한 작곡가는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지난 날의 그의 영웅을 악당이요 폭군이라고 비난하면서, 보나파르트의 이름을 지우려다 너무 세게 문질러 그만 악보 원본에 구멍을 내고 말았습니다. 초기에 예수님을 믿었던 사람들은 정치적 개혁에 대한 희망이.. 2021. 12. 11. 강한 원수에게서 구조됨(RESCUED FROM POWERFUL ENEMIES) 💙 강한 원수에게서 구조됨 ✝ 사무엘하 22:17-20 [하나님이] 나를 강한 원수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사무엘하 22:18] 조지 브흐노비치는 2010년 94세의 나이에 뉴욕 타임스가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큰 구조 작전의 하나”라 했던 작전의 공로로 동성 훈장을 받았습니다. 세르비아 출신 미국 이민자의 아들로서 미군에 입대한 브흐노비치는 미국 공군이 유고슬라비아에서 추락해 반군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의 고국으로 돌아가서 조종사들을 찾기 위해 낙하산을 타고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는 군인들을 작은 그룹들로 나누어 세르비아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세르비아 옷을 입고 세르비아 음식을 먹는 것)을 가르쳤습니다. 그런 다음 여러 달에 걸쳐, 숲 속에 만들어 놓은 비행기 활주로에 대기 중이던.. 2021. 12. 10. 허다한 무리(A GREAT MULTITUDE) 💙 허다한 무리 ✝ 요한계시록 7:9-12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요한계시록 7:9] 우리는 기쁨과 기대를 가지고 주일 아침 예배를 위해 모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때문에 공간적으로는 먼 곳에 있었지만 우리는 기쁨으로 개빈과 티아나의 결혼을 축하할 수 있었습니다. 기계를 잘 다루는 이란 친구들이 스페인, 폴란드, 세르비아를 포함해 지리적으로 흩어져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결혼식을 온라인으로 중계했습니다. 이 기발한 방법으로 공간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는 결혼 서약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연합시키고 기쁨을 주셨습니다. 여러 다국적 회중과 함께 했던 그 주일 아침은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 2021. 12. 9.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