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Daily Bread1635 함께 하기(STAY TOGETHER) 💙 함께 하기 ✝ 에베소서 4:1-6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3] 듀베리 침례교회는 1800년대에 닭다리 하나 때문에 갈라졌습니다. 그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있지만, 현재 교인의 설명에 따르면 교회 친교 모임에서 두 남자가 마지막 남은 닭다리를 가지고 싸웠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한 남자가 자기가 닭다리를 먹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자, 다른 남자가 하나님이 그런 일에 간섭하실 리가 없다며 자기가 먹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화가 치민 두 사람 중 하나가 2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제2듀베리침례교회를 세웠습니다. 다행히 두 교회는 그들의 의견 차이를 해결했으며, 지금은 모든 사람이 말도 안되는 엉뚱한 이유로 분열이 일어났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예.. 2021. 12. 8. 완벽한 이름(THE PERFECT NAME) 💙 완벽한 이름 ✝ 이사야 7:10 - 7:17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무더운 8월의 어느 날 아내가 둘째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이름을 정하지 못해서 아이는 아직 이름이 없는 상태였습니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오랜 시간 운전을 하며 생각하고도 우리는 아이의 이름을 정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그냥 “아기 윌리엄스”로 3일간 지내다가 드디어 마이카(미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습니다. 딱 맞는 이름을 고르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상 역사를 영원히 바꿀 그분에게 완벽하게 맞는 이름이 지어졌다면 하나님 말고 누가 생각해 낼 수 있었을까요? 하나님은 이.. 2021. 12. 7. 기꺼이 베푸는 기부자(CHEERFUL GIVER) 💙 기꺼이 베푸는 기부자 ✝ 고린도후서 9:6-15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고린도후서 9:7] 3세기에 태어난 니콜라스는 자기가 죽고 나서 수 세기 후에 산타클로스로 알려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진정으로 사람들을 돌보며, 자기가 가진 것을 기쁜 마음으로 나눠주고 친절을 베푸는 사람으로 알려진 한 남자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들은 니콜라스가 밤중에 그 집으로 가서 열린 창문으로 금이 든 자루를 던졌는데, 그것이 벽난로 옆에 덥히려고 둔 신발인지 양말 속으로 떨어졌다고 합니다. 니콜라스보다 더 오래 전에.. 2021. 12. 6. 지금 세대(GENERATION NOW) 💙 지금 세대 ✝ 열왕기하 20:1 - 20:19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열왕기하 20:2] 1964년 젊은 환경운동가 잭 와인버그는 “서른이 넘은 사람은 누구든 절대 믿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와인버그의 이 말은 한 세대 사람들에 대한 고정관념을 심어 주었는데 그는 나중에 이 말에 대해 후회했습니다. 그는 회고하면서 “내 머리에 문득 떠올라 말한 것이... 완전히 왜곡되고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밀레니엄 세대를 폄하하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습니까? 혹은 그 반대는요? 다른 세대를 향한 그릇된 생각 때문에 세대 간의 통로가 막힐 수 있습니다. 분명히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는데 말입니다. 히스기야는 훌륭한 왕이었지만 다음 세대에 대해서는 관심이 부.. 2021. 12. 4. 진정한 정체성(TRUE IDENTITY) 💙 진정한 정체성 ✝ 요한1서 2:28 - 3:10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요한1서 3:1] 친구는 내가 찍은 그녀의 사진들을 보더니 그녀가 보기에 불완전해 보이는 자기 몸의 여러 특징들을 꼬집어 내며 언급했습니다. 나는 친구에게 사진을 좀 더 자세히 보라고 하면서, “내 눈에는 전능하신 만왕의 왕의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딸이 보이는데.”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들을 진심으로 알고 사랑하는 사람, 진실로 친절하고 관대하고 신실해서 아주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어 놓은 사람이 보여.” 친구의 눈에 눈물이 글썽이는 것을 보며 나는 “네게 필요한 것은 자그마한 왕관이야!”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오후 우리는 친구가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절.. 2021. 12. 3. 다양성을 누림(CELEBRATING DIVERSITY) 💙 다양성을 누림 ✝ 시편 133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2019년 한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608명의 학생들이 졸업장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교장 선생님은 시작하면서 학생들에게 아프가니스탄, 볼리비아, 보스니아 등, 자기 출신 국가를 호명하면 자리에서 일어나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60개 나라의 이름을 다 부르는 동안 학생들은 서서 서로를 환호해주었습니다. 한 고등학교 안에 60개 나라가 모인 것입니다. 다양함 가운데 연합한 그 아름다운 모습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한 가지를 강력히 보여주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사람들이 하나로 어울려 사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절기를 따라 예루살렘에 들어가며 불렀던 성전에 오르는 노래, 시편 133편.. 2021. 12. 2. 이전 1 ··· 39 40 41 42 43 44 45 ··· 27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