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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묵상/Daily Bread1635

추모와 축하(Remember And Celebrate) 💙 추모와 축하 ✝ 누가복음 22:14-23 "[예수께서] 떡을 가져 감사 기도하시고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누가복음 22:19] 1907년 12월 6일,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주의 한 작은 마을을 뒤흔든 폭발 사고는 탄광산업 역사상 가장 큰 사고 중 하나였습니다. 약 360명의 광부들이 목숨을 잃은 이 끔찍한 비극으로 250여 명의 여인들과 1,000여 명의 아이들이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가들은 그 추모식이 시발점이 되어 차차 미국에서 ‘아버지 날’로 기념하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커다란 상실을 추모하던 날이 나중에는 축하의 날이 된 것입니다. 인간의 역사에서 가장 큰 비극은 인간이 창조주.. 2021. 8. 19.
우리 삶의 이야기를 아시는 하나님(God Knows Your Story) 💙 우리 삶의 이야기를 아시는 하나님 ✝ 시편 139:1-6, 23-24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시편 139:23] 가장 친한 친구와 점심을 먹고서 집으로 운전하여 돌아오면서 그 친구로 인해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친구는 나를 잘 알고 나조차도 사랑하지 않는 어떤 내 모습에도 불구하고 나를 사랑합니다. 그녀는 나의 특이한 부분이나 습관, 실수 등, 나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는 몇 안 되는 친구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내게는 그녀와,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다른 사람들과 나누기를 꺼려 하는 내 이야기가 여전히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분명히 용기 내어 할 일을 못했을 때라든지, 남을 비판하고 함부로 대하고 차갑게 대했던 경우들입니.. 2021. 8. 18.
행동하는 믿음(Active Faith) 💙 행동하는 믿음 ✝ 야고보서 2:14-26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야고보서 1:27] 샘의 아버지는 군사 쿠데타 중에 목숨을 위해 피신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수입이 갑자기 없어진 그의 가족은 샘의 동생의 생명 연장에 꼭 필요한 약을 더 이상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샘은 하나님에 대해 분노하며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했기에 이런 일을 당해야 되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믿는 한 사람이 그 가족이 처한 곤경에 대해 듣고는 자기가 가진 돈으로 충분히 약을 살 수 있음을 알고 약을 사서 그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어느 모르는 사람이 전해준 생명을 살리는 선물은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샘의 어머니는 “이번 주일에.. 2021. 8. 16.
이해가 안 될 때(When We Don’t Understand) 💙 이해가 안 될 때 ✝ 욥기 2:7-10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하지 아니하니라" [욥기 2:10] “나는 주님의 계획을 이해할 수 없어요. 나의 온 삶을 주님께 맡겼는데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이것은 어떤 아들이 프로 운동선수로 성공하려는 자신의 꿈이 잠시 틀어졌을 때 그의 어머니에게 보낸 메시지입니다. 우리 중 누가 탄식과 의문이 밀려드는 예상 못한 실망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요? 가족 중 하나가 아무런 말도 없이 소식을 끊고, 호전되던 건강이 다시 나빠지며, 회사가 예기치 않게 이전을 하고, 삶을 바꾸어 놓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욥기 1-2장은 욥이 연속으로 겪는 삶의 비극과 좌절을 기록합니다. 인간적으로 말해서 세상에 아무런 문제없이 살 사람이 있다면 그것은 욥이었을 것입니다... 2021. 8. 14.
사랑의 참된 본질(The True Nature Of Love) 💙 사랑의 참된 본질 ✝ 고린도후서 8:1-9 "그들이 힘 대로 할 뿐 아니라" [고린도후서 8:3]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 기간에 어쩔 수 없이 피트니스센터를 닫아야 했던 제리는 몇 달 동안 수입이 없었습니다. 하루는 친구에게서 제리의 시설에서 오후 6시에 만나자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제리는 이유를 몰랐지만 그곳으로 갔습니다. 곧 차들이 주차장으로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차의 운전자가 건물 근처의 인도에 바구니를 놓았습니다. 그 뒤를 이어 (오십 대 가량의) 차들이 계속 들어왔습니다. 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제리에게 손을 흔들거나 큰소리로 안부를 묻고는 그 바구니 앞에 멈춰 카드나 돈을 놓고 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어려운 형편에도 돈을 냈습니다. 이들 모두가 시간을 내어 그를 격려해 주었습니다.. 2021. 8. 13.
듣는 것이 중요하다(Listening Matters) 💙 듣는 것이 중요하다 ✝ 시편 85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시편 85:8 ] “당장 와주세요. 우리 배가 빙산에 부딪혔습니다.” 이는 ‘카파시아호’ 무선통신사 헤럴드 코탐이 1912년 4월 15일 오전 12시 25분에 침몰하는 ‘타이타닉호’로부터 받은 무전의 첫마디였습니다. 이렇게 ‘카파시아호’는 재난 현장에 도착해 706명의 생명을 구한 첫 번째 배가 됩니다. 여러 날 후 미국 상원 청문회에서 ‘카파시아호’ 선장 아서 로스트론은 다음과 같이 증언했습니다. “모든 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그 시간에 무선통신사는 자기 선실에 있었습니다. 근무시간도 아니었고, 옷을 벗다가 그냥 들은 것입니다…… 아마도 10분 후엔 잠을 청했을 텐데, 그랬다면 아무도 그 메시지를 못.. 2021.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