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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묵상/Daily Bread1635

믿음을 나눈다는 것(The “What” In Sharing Our Faith) 💙 믿음을 나눈다는 것 ✝ 고린도전서 2:1-5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고린도전서 2:4] 어느 날 알렌이 찾아와 대중 앞에서 발표할 때 어떻게 하면 떨리지 않는지 조언을 부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그도 대중 앞에 서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이 바짝 마르는 것 같고, 얼굴이 벌겋게 상기된다고 합니다. ‘발표 공포증’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흔한 사회적 불안 중의 하나인데,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죽는 것보다 더 두렵다고 농담하는 사람들까지 있습니다. 알렌이 발표를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하는 두려움을 없애 주려고, 나는 그에게 얼마나 잘 발표하는가 보다는 전하려는 메시지의 내용에 집중하라고 말해 주.. 2021. 7. 5.
청결하게 씻는 방법(CLEANING METHOD) 💙 청결하게 씻는 방법 ✝ 야고보서 4:4-10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야고보서 4:8] 싱크대에서 두 어린아이가 손을 씻으며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를 두 번씩 명랑하게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들 엄마가 “병균을 씻어내려면 그만큼 씻어야 해.”라고 말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이들은 코비드-19 팬데믹이 시작되기도 전에 충분한 시간 동안 손을 씻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팬데믹을 통해 알게 되었듯이 여러 가지 것들을 깨끗이 유지하는 것은 귀찮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죄를 씻어 없애는 것은 집중하여 하나님께로 돌이키는 과정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야고보는 로마제국에 흩어져 있는 신자들에게 그들의 초점을 하나님께로 다시 돌리라고 권고했습니다. 언쟁과 싸움에 휩싸.. 2021. 7. 3.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선택(Choosing To Honor God) 💙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선택 ✝ 시편 18:20-27 "주님께서는 신실한 사람에게는 주님의 신실하심으로 대하시고" [시편 18:25, 새번역] 레오 톨스토이의 소설 ‘가정의 행복’에서 주인공 세르게이와 마샤는 마샤가 젊고 매력적일 때 만납니다. 세르게이는 나이가 더 많고 여행을 많이 다녀, 마샤가 사는 시골 밖의 세상을 잘 알고 있는 사업가입니다.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지고 결혼하게 됩니다. 그들은 시골에 정착하여 살지만, 마샤는 주변 환경을 지루하게 느끼기 시작합니다. 마샤를 아끼는 세르게이는 세인트 피터스버그로의 여행을 마련하는데, 그곳에서 마샤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매력으로 인해 곧 유명해집니다. 부부가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려고 할 때, 한 왕자가 마샤를 만나고 싶어 그 도시에 .. 2021. 7. 2.
삶의 열정(Your Life’S Passion) 💙 삶의 열정 ✝ 디모데전서 6:6-12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들을 피하고 의를 따르라" [디모데전서 6:10-11] 몇 년 전 어느 저녁 나와 아내는 친구 둘과 함께 한 산길을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길은 매우 좁고 온통 구불구불한 비탈길이었습니다. 길 한 쪽은 가파른 절벽이고 다른 한 쪽은 떨어지면 올라올 수 없는 강둑이었습니다. 길이 휘어지는 곳에 이르렀을 때, 큰 곰 한 마리가 어슬렁거리며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낮은 소리로 킁킁거리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바람이 우리 쪽에서 불고 있어서 곰이 아직 우리를 못 보았지만 곧 발견할 것 같았습니다. 한 친구가 “아, 이건 꼭 사진으로 남겨야 해!”라며 카메라를 꺼내려고 재킷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위험 앞에서 마음이 편.. 2021. 6. 29.
하나님의 보호하심(God’S Protection) 💙 하나님의 보호하심 ✝ 시편 63:1-11 "내가 주의 날개 그늘에서 즐겁게 부르리이다 나의 영혼이 주를 가까이 따르니 주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거니와" [시편 63:7-8] 바늘, 우유, 버섯, 엘리베이터, 출산, 벌, 분쇄기 안의 벌. 이런 것들이 텔레비전 쇼 “멍크”의 주인공이자 탐정인 애드리안 멍크에게 공포증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의 오랜 적수인 해럴드 크렌쇼와 함께 자동차 트렁크 안에 갇혀 있는 동안 멍크는 많은 공포증 가운데 한 가지인 밀실공포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멍크와 해럴드 둘 다 공포로 떨고 있을 때 멍크의 불안한 마음에 갑자기 깨달음이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해럴드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내 생각에는 우리가 이 상황을 잘못된 관점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 이.. 2021. 6. 28.
우리를 들으시는 하나님(He Hears Us) 💙 우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 예레미야 29:10-14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예레미야 29:12] 미국의 대통령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백악관에서 종종 길게 늘어선 내빈들을 맞이하곤 했습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그는 자기 말을 귀담아듣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 불만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한 리셉션에서 실험해보기로 했습니다. 줄을 서서 악수를 나누는 사람들에게 그는 일일이 “내가 오늘 아침 할머니를 죽였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내빈들은 이런 식으로 대답했습니다. “멋지군요!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 하나님의 축복을 빕니다!” 줄의 맨 끝에 섰던 볼리비아 대사의 순서가 되어서야 비로소 대통령의 말을 제대로 들었습니다. 대사는 어찌할 바를 몰.. 2021.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