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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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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직업도 하나님을 위해(GIVING GOD MY WORK) 💙 나의 직업도 하나님을 위해 ✝ 골로새서 3:22 - 3:25 “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 “ [골로새서 3:23] 내가 기고하고 있던 잡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그 잡지의 고위 편집장에게 가능한 한 최상의 글을 보여주기 위해 무던히 애를 썼습니다. 그녀의 기준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나는 생각과 아이디어들을 계속 다시 고쳐 썼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어려운 주제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나의 진짜 걱정은 ‘편집자가 단지 내 글 뿐만 아니라 나를 인정해줄까?’ 하는 개인적인 것이었을까요? 바울은 직업과 관련된 염려에 대한 대답으로 믿을 만한 지침을 줍니다. 골로새 교회에 보내는 서신에서 그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자 하지 말고.. 2022. 6. 30.
죄로부터 도망치라(RUN FROM SIN) 💙 죄로부터 도망치라 ✝ 창세기 39:11 - 39:23 “또한 너는 청년의 정욕을 피하고 주를 깨끗한 마음으로 부르는 자들과 함께 의와 믿음과 사랑과 화평을 따르라” [디모데후서 2:22] 나는 이번 여름 두 번이나 옻이 올라 크게 고생했습니다. 두 번 다 우리 집 마당에서 잡초를 뽑다가 당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두 번 다 그 세 갈래 잎의 고약한 방해꾼이 바로 근처에 은밀히 숨어 자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도 큰 탈이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조그만 녹색 괴물 쪽으로 다가갈 것이 아니라 반대 방향으로 피해 갔어야 했습니다.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이야기는 옻나무보다 더 나쁜 ‘죄’로부터 도망쳐야 한다는 원칙을 잘 보여줍니다. 요.. 2022. 6. 29.
하나님의 친구의 친구(A FRIEND OF GOD’S FRIENDS) 💙 하나님의 친구의 친구 ✝ 마태복음 10:1 - 10:42 “ 너희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영접하는 것이요 나를 영접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하는 것이니라 “ [마태복음 10:40] 두 사람이 같은 친구를 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첫 만남에서부터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집 주인이 어떤 손님을 아주 친절하게 환영하며 “만나서 반가워요. 샘의 친구나 사만타의 친구는 누구든 제 친구가 되죠.”라고 말한다면 참으로 기억에 남는 만남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도 비슷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가 많은 사람들을 치유하자 군중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예수님은 종교지도자들이 성전을 장사하는 집으로 만들고 그들의 영향력을 남용하는 것에 반대하심으로 적을 만들기도 하셨습니다. 갈등이 커지는 .. 2022. 6. 27.
하나님의 공급하심(GOD’S PROVISION) 💙 하나님의 공급하심 ✝ 열왕기하 4:1 - 4:7 “ 엘리사가 그에게 이르되 내가 너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네 집에 무엇이 있는지 내게 말하라 “[열왕기하 4:2] 세살 난 버디와 엄마는 매주 교회에 가서 식품 사역 트럭에서 식료품을 내리는 일을 도왔습니다. 버디는 엄마가 할머니에게 배달 트럭이 고장 났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아니, 그럼 음식 배달은 어떻게 하죠?”라고 물었습니다. 엄마는 교회가 새 트럭을 사기 위해 돈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자, 버디는 미소를 지으며, “나도 돈 있어요.”라고 말하며 방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알록달록한 스티커로 장식된 동전이 가득 들어있는 플라스틱 병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거기에는 38달러가 조금 넘는 돈이 들어있었습니다. 버디의 돈은 많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2022. 6. 27.
아들 예수를 통해서 말씀하시다: 히 1장 1-3절 2022년 6월 26일 주일예배설교동영상 [아들 예수를 통해서 말씀하시다: 히 1장 1-3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기면서 새롭게 등장한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도어스테핑입니다. 대통령이 출근하면서 1층 로비에서 기자들과 바로 만나 질문에 답하는 건데, 이때 대통령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사람들이 귀를 기울입니다. 대통령이 직접 이야기하는 것과 대변인이나 주변 비서관들이 이야기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말의 권위가 다르기 때문이죠. 그러니 기자들이 대통령의 말에 아침마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을 듣고 신뢰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막 나오는 대로 이야기하는 유튜버의 말을 믿고 신뢰하기란 쉽지 않은 거죠. 어떤 이의 말에 귀를 기.. 2022. 6. 27.
어두운 시간, 깊은 기도(DARK MOMENTS, DEEP PRAYERS) 💙 어두운 시간, 깊은 기도 ✝ 시편 143 “여호와여... 나를 살리시고 주의 의로 내 영혼을 환난에서 끌어내소서”[시편 143:11] “어두운 시간들이었습니다.” 이 한 문장은 어느 유명 연예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겪었던 내적 고통을 그대로 말해줍니다.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는 것은 그녀에게 도전이었고, 그 혼란 속에서 자살까지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고통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오기 위해 그녀는 가까운 친구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어려운 시간들, 나날들, 계절들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골짜기나 험한 환경은 낯설지는 않지만 거기서 빠져나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때로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시편 143편에서 우리는 다윗의 삶에서 가장 어.. 202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