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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 창13장8-18절 ]

by 최수근 2013. 4. 21.

2013년4월21일 주일설교동영상

[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 창13장8-18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오로지 보이는 것의 화려함만으로 이끌려갔다는 점에서 롯은 결국 자신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어리석은 탐욕에 대한 형벌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롯의 본보기를 통해 우리의 눈이 그렇게 신뢰할 만한 것이 아님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는 것에 사로잡히지 않고, 부지중에 많은 악에 휩싸이지 않도록 반드시 경계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롯은 자신이 낙원에 거하다고 상상하며 갔겠지만 실제론 지옥 바닥에 떨어진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이것은 약속을 받지 못한 자들의 선택으로 이루어진 결과입니다. 반면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살아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의 선택은 어떠해야 합니까?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을 믿는 사람은 그것을 자기 것으로 삼으려 발버둥 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약속은 신실한 자에게 결국 머물기 때문입니다. 롯은 자기의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보았고, 스스로 그것을 덥석 자기 것으로 삼았습니다. 반면에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보라고 하는 땅을 보았고, 하나님께서 그것을 주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하나님이 그 땅을 주셨습니다. 하지만 자기의 소욕을 따라 롯이 선택한 땅은 잠시 그의 것이 되는 것 같았지만 결국에는 전부 다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보이는 것을 좇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악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고, 하나님의 계획이 어떠한지를 알아채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잘못된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롯은 그 이후 하는 선택마다 성숙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번번이 선택하곤 하였습니다. 영적으로 무디어지기 시작하면 그 다음 선택에서도 실기하기 마련입니다. 반면 아브라함은 믿음을 좇아 행했고, 롯에게 먼저 선택하도록 관대함을 베풀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이기적이지 않았고, 너그러웠습니다. 그것은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하게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아브라함은 기근을 피해 내려갔던 애굽에서의 사건을 통해 자기가 그 분의 소유가 되는 것은 자신의 계획이나 능력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자기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탐욕스럽게 자신이 지킴으로써 소유하는 것이 아님을 배웠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 수많은 선택의 순간, 성숙한 그리스도인다운 선택을 하고 살아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지만 선택의 길은 그리 편해 보이지 않고 좋아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자신을 죽이는 선택이 아닌 살리는 선택, 사망이 아닌 생명으로 나아가는 선택은 오늘도 우리가 믿음 가운데 하나님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나아갈 때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흔들림 없이 은혜 안에 굳건하게 서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 중심적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선택은 우리를 후회함 없도록 만들 것입니다.

※ 설교전문은 설교폴더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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