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개척을 한다는 소리에 나름 아들이 걱정을 했던 것 같습니다. 개척하고, 사택도 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아빠 개척하면 밥도 수시로 굶게 되는지 알았어!!"
저희 부부는 그 소리를 들으면서 얼마나 웃음이 나오든지, 그와 동시에 아들이 이 과정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램도 갖게 되었습니다. 갈멜산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는 자들과 한바탕 영적전쟁을 치루고 지쳐있던 엘리야를 먹이셨던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과 예수생명교회를 향해서도 그와 같은 은혜를 주실 때, 아들이 하나님을 향해 감사와 찬송을 드리는 뜨거운 간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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