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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요5 장 4-7절]

by 최수근 2016. 1. 4.

2016년 1월 3일 주일설교동영상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요5 장 4-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지금까지 개혁교회는 놓치지 말아야 할 복음의 본질을 목숨처럼 지켜왔습니다. 세상은 이렇게 복음의 본질을 사수하려고 하는 개혁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독선적이고, 배타적이라고 비꼬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배타적인 종교보다는 포용력을 갖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종교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불편한 것, 어려운 것을 감수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독교 신앙은 불편함조차도 기쁨을 감수할 수 있을 때 그 진가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뒤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보면 구원에 이르기 위해 다양한 루트가 결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한 길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그 길이 없습니다. 이것은 타협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무엇이 지난 2000년간 하나의 길만을 고수하도록 할 수 있었던 걸까요? 

내 안에 거하라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러기에 세상과 구별되어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해야 했습니다. 그렇듯 오늘 신약백성 된 우리들에게도 예수님은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명령하십니다(4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고, 분리되기를 택하는 순간 열매를 맺을 수 없음을 분명히 하셨습니다. 말라비틀어져 더 이상 그 어떤 열매도 맺을 수 없는 처지가 되고 말 것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나니

5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예수님은 자신을 포도나무라고 비유하셨고, 제자들을 향하여 너희는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포도나무와 가지처럼 예수님 안에 제자들이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의 연합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전제조건입니다.

열매를 맺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 안에 생명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믿음의 열매가 있습니까? 생명을 잉태하고 있습니까? 그러면 여러분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붙어있지 않으면 어찌되겠습니까?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그와 함께 폐기처분되고 말 것입니다(6). 심판 가운데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고 말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놓지 말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바로 기도 응답의 조건이 됩니다. 7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머무시게 하는 매체는 바로 말씀입니다. 삶의 자리에서 결단을 내려야 할 때 의존할 수 있는 것이 예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살고 있고, 말씀을 듣고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가는 자들에게 예수님은 기도의 응답을 약속하셨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면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을 바라보게 되고, 마땅히 우리가 구할 것을 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말씀의 비추임을 통해 영원을 사모하며 세상의 허탄한 것들을 바라지 않으며, 신앙생활 하는 우리를 하나님이 바라보시면 얼마나 예쁘겠습니까 

오직 예수 오직 말씀

우리 인생에 오직 예수, 오직 말씀이 부각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신앙의 삶을 살면서 절대 타협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의 핵심을 잃어버리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우리의 생명이시기 때문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물론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할 수도 없겠지만 예수 그리스도 바깥에서 잘들 살아가고 있습니다. 얼마나 독자적인 인생들을 살아가고 있는지 모릅니다. 왜 이렇게 무지함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몰라도 너무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마도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가지 마십시오. 믿음은 대충 감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그 속에서 발견한 그리스도, 우리의 생명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오직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해야만 합니다. 

2016년 새해 첫 번째 주일 결단합시다. “오직 예수, 오직 말씀의 가치를 갖고 신앙생활하겠습니다.”

이 결단으로 살아갈 때 풍성한 열매, 풍성한 기도 응답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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