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포기

『오스왈드 챔버스의 매일묵상』

철저한 포기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는 내가 너에게 네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렘 45:5b)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신다는 말씀은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변하지 않는 약속의 말씀입니다. 자신의 생명을 보호받는 것보다 더 바랄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생명을 노략물 주듯 하리라"는 말씀은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그곳이 비록 지옥일지라도 해함이 없이 통과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축복에만 사로잡혀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이 모든 것은 사라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에게는 사라지지 않는 훨씬 큰 축복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취어진"(골 3:3) 생명입니다.

하나님과 연합하므로 큰 것에 더 이상 한눈을 팔지 않도록 하나님께 마음을 바쳐야 합니다. 그리고 이차적인 모든 축복들은 완전히 포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철저한 포기는 "이것쯤은 괜찮지 않은가?"라고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철저히 포기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한다는 증거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가 순종하기를 거부하거나 단순해지기를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신의 삶을 철저히 포기하셨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