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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입니까? 롬 6:1-11]

by 최수근 2016. 3. 13.

2016년 3월 13일 주일설교동영상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입니까? 롬 6장 1-11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우리는 지금 아담 안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위해 죽으셨다가 이제는 영원히 살아계신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터 위에 서 있는 것입니다. 10그가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가 살아계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계심이니거기서 그리스도는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계십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에 온전히 연합함으로써 우리가 누려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집니다.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바울은 우리가 누구인지를 헤아려보고, 판단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해 살아 있는 자로의 전환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에 세례로 동참함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노예로 잡아두는 죄의 능력에 대해 죽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죄에 대해 죽은 자로서 더 이상 죄에게 우리의 행동과 삶을 굴복하여 내주지 않아도 됩니다. 타락한 존재였던 우리, 그로 인해 죄의 지배를 받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 받은 후에 처음으로 죄 짓지 않을 기회를 잡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세례의 결과로 얻게 되는 영광스런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더 이상 노예가 아닌데, 경험적으로는 여전히 노예라고 느끼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 점에서 오늘 우리가 거룩한 삶을 사는 비결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매 순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기며, 하나님께 거룩한 삶으로 응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반면에 죄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죽은 자로 반응하지 않는 삶이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결정해야만 합니다. 자신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여길지, 아니면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를 말입니다. 이 두 갈래 선택의 길목에서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죄에 대해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는 산 자로 자신을 여기고 좁은 문으로 나갈 때 우리는 이 땅에서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는 성화의 걸음을 내딛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한 순간에 바뀌지 않습니다. 이 걸음들이 모아지고 모아져서 어느 날 우리 안에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불의의 병기가 아닌 하나님 앞에 의의 병기로 우리를 드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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