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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묵상/Daily Bread1635

예수님의 참 제자(A TRUE DISCIPLE OF JESUS) 💙 예수님의 참 제자 ✝ 요한복음 15:1 - 15:8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요한복음 15:5) 크리스찬 머스테드가 자신이 소유한 반 고흐의 풍경화를 미술품 수집가 오귀스뜨 펠러렝에게 보여주었을 때, 그는 한 번 흘깃 보고는 진품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머스타드는 그 그림을 다락에 숨겼는데, 그 후 50년 동안 그곳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머스테드가 죽은 뒤 그 그림은 40년이 넘도록 수시로 감정을 받았지만 매번 가짜라는 판명이 났습니다. 그러다가 2012년에 한 전문가가 컴퓨터를 사용하여 그 그림의 캔버스 실 가닥을 분리하여 세어보았더니 반 고흐 그림의 다른 작품과 동일한 캔버스 천에서 잘려 나온 것임을 알아냈습니다. 머스타드는 처음부터 반 고흐의 진품을 소유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당신이 가짜.. 2021. 11. 9.
하나님을 찬양하라(SING PRAISE TO GOD) 💙 하나님을 찬양하라 ✝ 역대상 15:29 - 16:11 “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 (역대상 16:8) 우리는 제자 모임이 진행되는 일주일 내내 머리 위로 내리쬐는 미국 중서부 여름의 열기와 습기를 견뎌야 했지만, 마지막 날에 불어온 시원한 바람에 환호할 수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의 변화와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일에 감사하며, 수백 명의 사람들이 목소리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과 영과 몸과 정신을 다해 하나님 앞에서 전심으로 찬양하면서 해방감을 느꼈습니다.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를 돌아보면 하나님을 찬양할 때 가졌던 순수한 감격과 기쁨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다윗 왕은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을 전심으.. 2021. 11. 8.
슬픔에 관한 용어집(A GLOSSARY FOR GRIEF) 💙 슬픔에 관한 용어집 ✝ 누가복음 23:44 - 23:46 “예수께서 큰 소리로 불러 이르시되 아버지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누가복음 23:46) 휴와 디디가 그들의 유일한 자녀를 하늘나라로 보낸 후, 자신들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몰라 고민했습니다. 영어에는 자식을 잃은 부모를 지칭하는 단어가 없기 때문입니다. 남편을 잃은 아내는 미망인, 아내를 잃은 남편은 홀아비, 부모를 모두 잃은 아이는 고아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깊은 상처의 공허함을 지닌 아이를 잃은 부모는 따로 부르는 말이 없습니다. 유산. 영아의 갑작스러운 죽음. 자살. 질병. 사고. 죽음은 아이를 이 세상에서 빼앗아가면서 남아 있는 부모들에게서 자신을 지칭할 용어마저 빼앗아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 2021. 11. 6.
무익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은 💙 무익한 것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은 ✝ 전도서 2:1 - 2:11 “그 후에 내가 생각해 본즉 내 손으로 한 모든 일과 내가 수고한 모든 것이 다 헛되어 바람을 잡는 것이며 “ (전도서 2:11) “나는 싫증나는 일을 좋아한다”는 블로그 창시자인 제임스 워드는 2010년에 “싫증 나는 컨퍼런스”라는 경연 대회를 개최 했습니다. 그것은 간과하기 쉬운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하루 동안에 벌어지는 일을 기념하는 행사입니다. 과거에는 연사들이 주로 재채기나 자동판매기가 내는 소리, 1999년도 잉크젯 프린터 같이 별 의미 없는 주제들에 관해 강연했습니다. 워드는 그런 것들이 싫증나는 주제일지 모르지만, 연사들이 평범한 주제로도 충분히 흥미롭고 의미 있을 뿐 아니라 즐겁기까지 한 이야기로 만들어 갈 수 있으리라고.. 2021. 11. 5.
어려운 때(RAINY DAYS) 💙 어려운 때 ✝ 잠언 11:23 - 11:26 “구제를 좋아하는 자는 풍족하여질 것이요 남을 윤택하게 하는 자는 자기도 윤택하여지리라” (잠언 11:25)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해 테네시 주의 영세업체들이 갑자기 영업을 중단했을 때, 가게 주인들은 종업원들을 어떻게 챙겨주고, 가게 임대료를 어떻게 감당하며,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나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때 내슈빌 근처의 한 교회 목사가 힘들어하는 영세 상인들을 현금으로 도와주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목사는 “우리는 누군가가 힘든 날을 지날 때 불황에 대비한 기금을 그냥 깔고 앉아 있을 수만은 없다고 느꼈습니다.”라고 하면서, 주위 다른 교회들도 이 일에 함께 동참해 주기를 권면했습니다. 불황 대비 기금은 정상 운영이 계속되어야 함에도.. 2021. 11. 4.
함께 나누는 위로 💙 함께 나누는 위로 ✝ 고린도후서 1:3 - 1:8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 (고린도후서 1:4) 딸 헤일리가 우리 집에 왔을 때, 딸의 세 살 난 아들 캘럼이 이상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긁지 마’라고 불리는 이 옷은 소매에 벙어리장갑이 달린 긴 팔 상의였습니다. 손자 캘럼은 피부가 거칠고 빨갛게 부어오르면서 가려워지는 만성 피부병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이 ‘긁지 마’ 옷은 캘럼이 피부를 긁어 상처 나지 않게 해 줘요.”라고 딸이 설명했습니다. 일곱 달 후, 딸도 피부가 타듯이 부어올라 가려움 때문에 계속 긁어야만 했습니다. 딸은 “이제야 캘럼이 겪고 있는 일을 이해하게 됐어요.”라고 고백했습니다. “어쩜 나도 ‘긁지.. 2021.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