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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묵상1642

분쟁하지 않는 나라(A HOUSE UNDIVIDED) 💙 분쟁하지 않는 나라 ✝ 에베소서 2:17 - 2:22 “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2:25] 1858년 6월 16일, 일리노이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새로이 지명된 에이브러햄 링컨은 유명한 “분쟁하는 집”이라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것은 노예제도를 놓고 미국의 여러 당파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연설은 링컨을 지지하는 자와 반대하는 자 모두에게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링컨은 마태복음 12장 25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분쟁하는 집”의 비유가 널리 알려져 있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었기 때문에 그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비유를 사용해 “그 시대의 위기를 깨닫도록 사람들의 정곡을 찔렀던 것”입니다. 분쟁하는 집은 설 수 없지.. 2022. 9. 14.
고래 이야기(WHALE OF A STORY) 💙 고래 이야기 ✝ 요나 2:1 - 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요나 2:10] 마이클이 바닷물 속에 들어가 바닷가재를 잡는 중 혹등고래가 나타나 그를 집어삼켜버렸습니다. 자신을 쥐어짜듯 압박해 오는 고래의 근육을 어둠 속에서 밀어내면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래는 바닷가재 잡는 어부는 취향이 아니었는지 30초 만에 마이클을 공중으로 뱉어 냈습니다. 놀랍게도 마이클의 뼈는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몸 전체에 넓게 자리 잡은 멍들과 굉장한 고래 이야기 하나가 남았을 뿐이었습니다. 고래에 잡혀 먹힌 사람은 그가 처음은 아니었죠. “큰 물고기” (요나 1:17)가 요나를 삼켰고 그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었습니다(1:17; 2:10). 우연히 잡.. 2022. 9. 13.
천국에서 다시 만남(A HEAVENLY REUNION) 💙 천국에서 다시 만남 ✝ 데살로니가전서 4:13 - 4:18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7] 어머니의 부고 기사를 쓸 때, ‘죽었다’는 표현은 우리에게 약속된 천국에 가서 다시 만난다는 소망을 생각하면 마지막이라는 너무 부정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썼습니다. “어머니가 예수님의 팔에 안기셨습니다.” 그래도 아직 나는 최근에 찍은, 어머니가 빠진 가족사진들을 보고 며칠 동안 슬픔에 잠기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전, 가족 초상화에 돌아가신 가족들을 포함해 그리는 화가를 만났습니다. 그 화가는 우리보다 먼저 간 사랑하는 가족들의 사진을 보고 살아 있는 가족들과 함께 그들을 그려 넣습니다. 그 화가는 천국 재회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붓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2022. 9. 9.
집을 짓는다는 것(BUILDING THE HOUSE) 💙 집을 짓는다는 것 ✝ 마태복음 16:13 - 16:20 “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 [마태복음 16:18] 1889년 미국에서 가장 야심 찬 개인주택 건설 프로젝트가 시작 되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는 하루에 벽돌 약 32,000장이 생산 되었습니다. 6년이나 걸려 지은 이 집은 조지 밴더빌트 2세의 “여름 별장”입니다. 그 결과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의 빌트모어 에스테이트가 생겼습니다. 현재까지도 이 집은 178,926 평방피트(16,226 제곱미터)의 엄청난 면적에 250개의 방(35개의 침실과 43개의 욕실 포함)이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개인주택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젝트가 아무리 야심차다 해도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 2022. 9. 8.
피난처 찾기(FINDING REFUGE) 💙 피난처 찾기 ✝ 이사야 25:1-25:9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이사야 25:4] 아내와 나는 큰 덧창들과 두꺼운 돌담으로 둘러싸인 아름답고 오래된 해변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어느 날 오후, 태풍이 그 지역을 휩쓸고 지나가며 바다를 마구 휘저어 놓았고, 마치 성난 사람이 주먹으로 문을 마구 두드리는 것처럼 바람이 우리 호텔 창문을 두들겼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평온했습니다. 호텔의 담은 아주 견고했고, 건물의 기초 또한 아주 단단했으니까요! 밖에서 폭풍우가 몰아치는 동안, 우리의 방은 피난처였습니다. 피난처는 성경의 중요한 주제인데, 하나님 자신이 먼저 피난처가 되십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에 대해 말하면서,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 2022. 9. 7.
담에 생긴 구멍(A HOLE IN THE WALL) 💙 담에 생긴 구멍 ✝ 잠언 25:16 - 25: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잠언 25:28] 무엇인가가 내 꽃들을 먹고 있었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자랑스럽게 꽃을 피워 머리를 꼿꼿이 치켜세우고 있었는데 이제 꽃은 없어지고 줄기만 남았습니다. 나는 마당 주변을 살펴보다가 나무 담장에 토끼 한 마리가 드나들 정도의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토끼들은 귀엽지만 화단의 꽃들을 순식간에 잘라먹어 버릴 수 있는 성가신 동물입니다. 이것을 보면서 내 삶 가운데에도 하나님의 성품으로 피운 꽃들을 베어먹는 “침입자”가 있을지 모른다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잠언 25장 28절은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고.. 202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