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1642 굳건한 하나님의 임재(GOD’S POWERFUL PRESENCE) 💙 굳건한 하나님의 임재 ✝ 시편 68:4-14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시편 68:11) 2020년은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9조의 통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습니다. 옛날 사진들을 보면 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이 시편 68편 11절,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라는 말씀이 선명히 새겨진 현수막들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68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갇힌 자들을 이끌어 내시는 분으로 (6절), 지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원기를 돋우고 새롭게 하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9-10절). 이 시편의 35개 구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42번 언급하면서 하나님이 불의와 고난에서 그들을 구.. 2023. 3. 8. 이 모든 걸 혼자서?(ALL ALONE?) 💙 이 모든 걸 혼자서? ✝ 창세기 21:9-19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창세기 21:17, 새번역) 수의 가정이 눈앞에서 산산이 깨어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갑자기 집을 떠났고 수와 아이들은 혼란스러웠고 화가 났습니다. 수는 남편에게 함께 결혼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했지만 남편은 모든 문제가 그녀에게 있다면서 거절했습니다. 남편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자 수는 두려움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녀 혼자서 자신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과 사라의 종이였던 하갈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대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한 것을(창세기 12, 15장)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는 하갈을 남편에게 내주었고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16:1-4.. 2023. 3. 6.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LISTENING TO GOD) 💙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 ✝ 역대하 35:20-27 "(요시야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역대하 35:22) 예전에 차를 운전하며 대학과 집을 오갈 때, 사막에 있는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길게 뻗은 일직선 도로였기 때문에 가끔은 규정 속도보다 빨리 달렸는데, 처음에는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그 다음에는 과속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티켓을 받았습니다.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한 가지 비극적인 사례를 선하고 신실한 왕이었던 요시야의 삶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굽 왕 느고가 바벨론과의 전쟁에서 앗수르를 돕기 위해 유다 지역에 들어왔을 때, 요시야는 그.. 2023. 3. 4. 진짜 사랑(THIS LOVE IS REAL) 💙 진짜 사랑 ✝ 로마서 5:6-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로마서 5:8) “마치 내가 서 있는 카펫이 갑자기 확 당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 그 사실을 알고 나서 크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어.” 약혼자가 다른 여자를 몰래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지에가 한 말입니다. 그녀는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관계가 끝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성경공부를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들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도 또 다른 거짓말이 아닐까? 나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다가 다시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조지에처럼 우리도 잘못된 관계를 경험하여, 누군가가 우리에게 사랑의 약속을 해도 믿지 못하고 경계하거나.. 2023. 3. 3. 하나님의 사랑(THE LOVE OF GOD) 💙 하나님의 사랑 [ 시편 57:1-11 ] "무릇 주의 인자는 커서 하늘에 미치고 주의 진리는 궁창에 이르나이다."[시편 57:10] 1917년, 재정난에 시달리던 캘리포니아 주의 사업가 프레드릭 리먼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이라는 찬송가 가사를 썼습니다. 영감을 받았던 그는 첫 두 절을 빠르게 써 내려갔지만 삼 절에서 막혀 버렸습니다. 그때 몇 년 전 교도소 벽에서 발견된 시가 떠올랐습니다. 한 죄수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사무침을 표현하며 돌에 새겨 놓은 시였습니다. 리먼은 자신의 찬송가와 같은 운율을 가진 이 시를 삼 절에 사용했습니다. 리먼과 교도소의 시인처럼 우리도 힘든 시련을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절망스러울 때에는 우리도 시편 기자 다윗의 말처럼 “[하나님의] 날개 그늘 아래로 피하는”.. 2022. 11. 14. 함께 함으로 더 좋은 💙 함께 함으로 더 좋은 ✝ 사도행전 2:42 - 2:47 “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사도행전 2:44] 홀로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 마리는 교회나 성경 공부에 거의 빠지지 않았습니다. 매주 그녀의 다섯 아이와 함께 버스를 타고 교회에 다니면서 교회에 가서는 예배를 준비하고 정리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어느 주일날, 목사님이 마리에게 몇 명의 교인들이 그녀의 가족을 위해 선물을 기부했다고 알려주었습니다. 한 부부는 임대료를 낮추어 집을 빌려주었고, 다른 부부는 마리가 그들의 커피숍에서 복지혜택을 받으며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 한 젊은 남자는 자신이 수리한 중고차를 주며 고장나면 언제나 무료로 고쳐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마리는 하나님과 서로를 섬기는 일에 헌신.. 2022. 11. 1. 이전 1 2 3 4 ··· 27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