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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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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물에서 건져냄(DEEP-WATER RESCUE) 💙 깊은 물에서 건져냄 ✝ 시편 18:1 - 18:19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시편 18:16] 2021년 8월 테네시주 웨이벌리에는 예보의 3배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강력한 폭풍우로 20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백 채의 집이 파손되었습니다. 그때 헬리콥터 조종사 조엘 보이어스의 열정과 구조 기술이 없었다면 인명 피해가 훨씬 더 컸을 것입니다. 그 조종사는 사랑하는 가족을 걱정하는 한 여성의 전화를 받고 비행을 했습니다. 보이어스는 불에 탄 집과 나무에 걸려있는 자동차를 보았고, 그것들 말고는 “내 아래에는 진흙탕과 거친 물 밖에 없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 조종사는 용기를 내어 계속해서 헬리콥터로 자기들 집 지붕 위에 올라와 있는 사람들을 12명이나 구조했습니다. 우리가 삶.. 2022. 9. 17.
할렐루야!(HALLELUJAH) 💙 할렐루야! ✝ 요한계시록 11:15 - 11:18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요한계시록 11:15] 놀랍게도 작곡가 헨델이 ‘메시아’ 오라토리오를 관현악곡으로 작곡하는데 불과 24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전 세계에서 해마다 수천 번씩 연주되는 가장 유명한 음악 작품입니다. 이 웅장한 음악은 곡을 시작해서 거의 두 시간이 지나서야 이 오라토리오의 가장 유명한 부분 “할렐루야 합창”이 나오면서 클라이맥스를 이룹니다. 트럼펫과 팀파니가 합창의 시작을 알리면 합창단이 “세세토록 왕 노릇하시리로다”라는 요한계시록 11장 15절의 가사를 교대로 각 파트가 노래하며 합창이 진행됩니다. 이것은 예수님과 함께 할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는 승리의 선언입니다. ‘메시아’에 나오는 대부분의 가사는 요한.. 2022. 9. 16.
내가 속한 곳(WHERE I BELONG) 💙 내가 속한 곳 ✝ 시편 13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편 133:1] 하나님의 구원 사역의 위대함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유대 전통 명절인 유월절을 기념하는 식사가 끝날 무렵, 교인들은 함께 원을 만들어 춤을 추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배리는 뒤에 서서 큰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이런 시간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제 내 가족이며 내가 속한 공동체입니다. 나는 내가 사랑하고 사랑 받을 수 있는, 내가 속한 곳을 찾았습니다.” 어린 시절 배리가 겪었던 혹독한 정신적, 신체적 학대는 그의 기쁨을 앗아갔습니다. 그러나 지역 교회는 그를 반갑게 맞이하여 그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교회 공동체에서 기쁨을 준다는 것을 알게 .. 2022. 9. 15.
분쟁하지 않는 나라(A HOUSE UNDIVIDED) 💙 분쟁하지 않는 나라 ✝ 에베소서 2:17 - 2:22 “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마태복음 12:25] 1858년 6월 16일, 일리노이주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로 새로이 지명된 에이브러햄 링컨은 유명한 “분쟁하는 집”이라는 연설을 했습니다. 그것은 노예제도를 놓고 미국의 여러 당파 간의 갈등을 보여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연설은 링컨을 지지하는 자와 반대하는 자 모두에게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링컨은 마태복음 12장 25절에서 예수님이 말씀하신 “분쟁하는 집”의 비유가 널리 알려져 있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되었기 때문에 그 비유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비유를 사용해 “그 시대의 위기를 깨닫도록 사람들의 정곡을 찔렀던 것”입니다. 분쟁하는 집은 설 수 없지.. 2022. 9. 14.
고래 이야기(WHALE OF A STORY) 💙 고래 이야기 ✝ 요나 2:1 - 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요나 2:10] 마이클이 바닷물 속에 들어가 바닷가재를 잡는 중 혹등고래가 나타나 그를 집어삼켜버렸습니다. 자신을 쥐어짜듯 압박해 오는 고래의 근육을 어둠 속에서 밀어내면서 이제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래는 바닷가재 잡는 어부는 취향이 아니었는지 30초 만에 마이클을 공중으로 뱉어 냈습니다. 놀랍게도 마이클의 뼈는 하나도 부러지지 않았습니다. 단지 몸 전체에 넓게 자리 잡은 멍들과 굉장한 고래 이야기 하나가 남았을 뿐이었습니다. 고래에 잡혀 먹힌 사람은 그가 처음은 아니었죠. “큰 물고기” (요나 1:17)가 요나를 삼켰고 그 뱃속에서 3일 동안 있었습니다(1:17; 2:10). 우연히 잡.. 2022. 9. 13.
불확실함을 넘어서서: 히 11장 8-10절 2022년 9월 11일 주일예배설교동영상 [불확실함을 넘어서서: 히 11장 8-10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21세기 세상은 점점 더 불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우크라이나 전쟁까지 겹치는 여파로 시계 제로, 그야말로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뉴노멀 시대, 예측불허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사람들이 힘들어합니다. “지금 어디로 가고 있지? 잘 가고 있는 건가? 도달하게 될 곳은 어딜까?” 이런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한 우리는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어떻게 이 불확실성을 넘어서야 할까요? 히브리서 11장에서 여러 인물 가운데 불확실한 미래를 뚫고 나갔던 한 인물을 볼 수 있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태어나고 성장한 아브라함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그를 불러 갈 곳도 알려 주지 않으시면서.. 2022.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