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 이웃과 함께!!!

분류 전체보기2638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LISTENING TO GOD) 💙 하나님께 귀 기울이기 ✝ 역대하 35:20-27 "(요시야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역대하 35:22) 예전에 차를 운전하며 대학과 집을 오갈 때, 사막에 있는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지루했습니다. 길게 뻗은 일직선 도로였기 때문에 가끔은 규정 속도보다 빨리 달렸는데, 처음에는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그 다음에는 과속 티켓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같은 장소에서 두 번째 티켓을 받았습니다. 말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불행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런 한 가지 비극적인 사례를 선하고 신실한 왕이었던 요시야의 삶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애굽 왕 느고가 바벨론과의 전쟁에서 앗수르를 돕기 위해 유다 지역에 들어왔을 때, 요시야는 그.. 2023. 3. 4.
진짜 사랑(THIS LOVE IS REAL) 💙 진짜 사랑 ✝ 로마서 5:6-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로마서 5:8) “마치 내가 서 있는 카펫이 갑자기 확 당겨진 것 같은 느낌이었어. 그 사실을 알고 나서 크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았어.” 약혼자가 다른 여자를 몰래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조지에가 한 말입니다. 그녀는 예전에도 이런 식으로 관계가 끝났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성경공부를 하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들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의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도 또 다른 거짓말이 아닐까? 나를 사랑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다가 다시 상처받는 것은 아닐까?’ 조지에처럼 우리도 잘못된 관계를 경험하여, 누군가가 우리에게 사랑의 약속을 해도 믿지 못하고 경계하거나.. 2023. 3. 3.
[예수님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리자: 마 11장 25-27절] 2023년 2월 19일 주일예배 [예수님을 보게 하심에 감사드리자: 마 11장 25-2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하버드대 심리학과에서 만든 영상을 통한 실험에서 사람들이 고릴라와 다른 변화를 볼 수 없었던 것은 사람들의 관심이 보고 싶은 것만을 보고자 해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런 단순한 현상과 변화조차도 분간해내기 어려운데, 하물며 영적 세계의 하나님을 알아가는 일은 어떻겠습니까? 숱한 오류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수많은 지식과 정보를 통해 안다고 하지만 완벽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무지함을 이스라엘을 통해 분명하게 보여주셨어요.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시고 제사장 나라로 삼은 이스라엘은 받은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잘 알 수 있을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에 대해 .. 2023. 2. 19.
[복음과 현실 사이에서: 마 11장 2-6절] 2023년 2월 12일 주일예배 [복음과 현실 사이에서: 마 11장 2-6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처음에는 누군가를 대할 때 느낌표였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물음표로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례 요한에게도 예수님은 처음에는 확실한 느낌표였습니다. “그래 바로 이 사람이야!”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로 와서 세례를 받으려 할 때의 상황이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에게 세례 주기를 거절했습니다. 마 3:14 “요한이 말려 이르되 내가 당신에게서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극구 세례 베풀기를 사양하는 그에게 예수님은 마 3:15에서 말씀하시기를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셨습니다. 그제야 요한은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세례 요한.. 2023. 2. 19.
제자로서 합당한 기준: 마 10장 34-42절 2023년 2월 5일 주일예배 [제자로서 합당한 기준: 마 10장 34-42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부모가 자기 아이들에게 잘 던지는 질문 가운데 하나가 무언지 알고 계실 겁니다. “엄마, 아빠 중에 누가 더 좋아?” 그럼 아이는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나오는 현명한 답이 있어요. “엄마, 아빠 둘 다 좋아요.” 자기가 더 사랑받고 더 인기 있고 싶은 것이 인간의 마음입니다. 사랑을 빼앗기면 참을 수가 없습니다. 질투가 불일 듯 일어납니다. 질투는 상대를 너무 좋아해서 상대가 나만 바라봐 주었으면 하는 감정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잘해주면, 기분이 나쁜 게 이 감정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극이 일어나곤 합니다. 이런 질투는 소위 “막장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 2023. 2. 15.
선교적 삶을 위한 내적역량을 강화하라: 마 10장 26-33절] 2023년 1월 29일 주일예배 [선교적 삶을 위한 내적역량을 강화하라: 마 10장 26-33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새로운 삶에 대한 도전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계획과 전략도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방식으로서는 그와 같은 도전을 감당할 수 없어서입니다. 그래서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삶에서도 이렇게 변화하지 않으면 이룰 수 있는 게 없는데, 하물며 영적인 삶은 어떻겠습니까? 사람들은 이 일을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교회 생활을 지속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연하게 되는 일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부르실 때 매우 급진적인 선택을 요구하셨습니다. 마 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 2023.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