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38 하늘 가족의 조건: 마 12장 46-50절 2023년 3월 26일 주일예배 [하늘 가족의 조건: 마 12장 46-50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한국 사회도 점점 더 혼자 사는 사람이 많아지고 1인 가구로 사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혼과 재혼도 많아져서 가족이었던 사람이 더 이상 가족이 되지 않는 일이 발생하고, 전혀 상관없었던 사람들이 갑자기 가족이 되기도 합니다. 한 번 가족이 영원한 가족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우리의 삶이 복잡하고 다양해질수록 가족의 모습, 정의, 규범이 다양해지고 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가족을 가족답게 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가족은 서로 돌보는 사람들이고, 돌봄은 가족의 존재 의미입니다. 서로 주고받는 돌봄의 수고 없이 가족은 유지되지 않습니다. 돌봄의 부재로 가족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아동학대.. 2023. 3. 26. 굳건한 하나님의 임재(GOD’S POWERFUL PRESENCE) 💙 굳건한 하나님의 임재 ✝ 시편 68:4-14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 (시편 68:11) 2020년은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는 미국 수정헌법 제19조의 통과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였습니다. 옛날 사진들을 보면 행진에 참가한 사람들이 시편 68편 11절, “주께서 말씀을 주시니 소식을 공포하는 여자들은 큰 무리라”라는 말씀이 선명히 새겨진 현수막들을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68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갇힌 자들을 이끌어 내시는 분으로 (6절), 지친 하나님의 백성들을 하나님의 풍성함으로 원기를 돋우고 새롭게 하시는 분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9-10절). 이 시편의 35개 구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42번 언급하면서 하나님이 불의와 고난에서 그들을 구.. 2023. 3. 8. 한국의 주요 이단 2023. 3. 8. 이 모든 걸 혼자서?(ALL ALONE?) 💙 이 모든 걸 혼자서? ✝ 창세기 21:9-19 "하나님이 그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으셨다." (창세기 21:17, 새번역) 수의 가정이 눈앞에서 산산이 깨어지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갑자기 집을 떠났고 수와 아이들은 혼란스러웠고 화가 났습니다. 수는 남편에게 함께 결혼상담을 받으러 가자고 했지만 남편은 모든 문제가 그녀에게 있다면서 거절했습니다. 남편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자 수는 두려움과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녀 혼자서 자신과 아이들을 돌볼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과 사라의 종이였던 하갈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약속대로 아들을 주시겠다고 한 것을(창세기 12, 15장)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는 하갈을 남편에게 내주었고 하갈은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16:1-4.. 2023. 3. 6.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들: 마 12장 1-14절 2023년 3월 5일 주일예배 [예수님을 배척하는 사람들: 마 12장 1-14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그토록 많은 사람이 역사상 가장 경이로운 인물이신 예수님을 배척하고 외면하는 이유는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요? 사람들이 그분을· 배척하는 이유는 많습니다. 세례 요한도 예수님을 배척까지는 아니라 해도 심각한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그의 기대가 성취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려움과 기대 상실은 우리의 태도를 결정짓는 데 치명적인 조합입니다. 다른 곳에 마음이 사로잡혀 있는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비난했던 고라신 같은 곳은 그곳 회당의 현무암 폐허에서 ‘태양의 구원’이라는 의미인 바스(the bas) 신상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은.. 2023. 3. 5.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마 11:28-30 2023년 2월 26일 주일예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마 11:28-30]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하신 일은 안식이었습니다. 창 1:2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창 1:3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그리고 바로 그 안식의 자리로 인간을 초청하셨습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그 세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도록 창조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신 하나님의 말씀.. 2023. 3. 4. 이전 1 ··· 5 6 7 8 9 10 11 ··· 4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