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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동영상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장 1-12절]

by 최수근 2017. 3. 28.

2017년 3월 26일 주일설교동영상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가 나음을 받았도다: 사 53장 1-12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나아가 복음을 전할 때 지금보다 쉬웠을까요?

아마 더 어렵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로마 제국 변방에서 일어난, 십자가에 달려 죽은 한 죄수의 이야기는 별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없었을 겁니다.

바울은 그 어려움을 고백하였습니다. 고전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초대교회의 성도들은 고백하기를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요, 메시아라고 하였지만

유대인들은 그것에 결코 동의할 수 없었습니다.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그들이 고대하던 메시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로마의 압제로부터 자신들을 해방시켜줄 강력한 왕으로서의 메시아를 소망했기 때문입니다. 헌데 예수님은 오히려 로마군인 앞에서 그 어떤 저항도 없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배척과 거절은 뜻밖의 행동이 아닙니다. 이미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는 이들의 모습을 예견하셨습니다. 3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 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사람들은 낮고 비천한 신분으로 이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배척하고 거절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인생 가운데로 예수님이 들어오는 것을 환영하지 않습니다. 타인에 의해 자신의 삶의 밸런스가 깨지는 것을 달가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아무리 거절하고 배척해도 예수께서 이 땅에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지워버릴 수는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의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됩니다.

이사야 535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선포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지난 주 광야 3일 길을 걷다가 만나 마라의 쓴 물을 단 물로 바꾸어주신 치료자 하나님의 은혜가 오늘 우리에게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근거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허물 때문에 찔림을 당했고, 우리의 죄악 때문에 크게 상함을 입었고, 우리 때문에 징계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대속의 은혜입니다. 그 결과 우리가 나음을 입었습니다. 그가 대신 채찍에 맞으므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예수님만을 통해서만 쓴 물에서 단 물의 삶으로, 죽음에서 생명을 담지 한 인생으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다른 길은 이 세상 그 어느 곳에도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달리신 십자가에서 우리는 너무도 많은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초대교회가 전한 복음이었고, 지금까지 교회가 선포한 복음입니다. 그것은 그 어떤 충고도 아닙니다. 이 땅에서 일어난 구원의 역사를 알리는 소식입니다.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의 선포입니다. 누가 듣든지 아니 듣든지 상관없습니다. 거부하든지, 수용하든지 상관없이 이 일로 인해 여태까지 누리지 못했던 일들이 세상 속에서 일어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영적 상태가 어떤 가는 상관이 없습니다.

자기 멋대로 달려가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입니다.

6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양이 온순하고 순결한 것 같지만 성깔이 고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옆에서 제어하지 않으면 뿔뿔이 흩어집니다. 그런 양들처럼 그릇 행하여 제 갈 길로 가던 우리들의 죄악을 하나님은 예수님께 담당하게 하셨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가 우리 스스로 이룰 수 없었던 구원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 선포를 나를 위한 선포로 받아들이면 구원은 우리 삶에서 실제화 되는 것입니다.

헌데 사람들은 사람들을 위해 자기를 다 내어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 소식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자신을 위한 소식 임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죽는 것이 이기적인 세상에서 얼마나 어리석고 미련한 것인지를 주장하였습니다.

그러기에 오늘도 복음을 전하면 사람들의 반응은 분명합니다. 거절과 배척입니다.

자기 인생과는 상관없다고 여깁니다. 하지만 결코 상관없지 않습니다. 이 복음에 귀 기울이면 우리 삶 속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변화들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거절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변화에서 제외될 것입니다. 당장은 현명한 판단 같겠지만 그 책임을 지게 될 시간이 다가올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시간은 멈춤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의롭게 하며 우리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사 우리의 주가 되셨습니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으시고, 오늘 우리를 위해 중보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우리를 구원하시고 중보자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와 용서 그리고 자녀 됨의 은혜를 누릴 수 있기 바랍니다. 영접하는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그 권세가 얼마나 큰 권세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아들이요 딸로서 누리는 은혜가 너무나도 큰 은혜입니다. 이 기쁜 소식이 오늘 우리 가운데 선포되었습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을 마음 속에 뜨겁게 담지하고 나아가 오늘 증거 하는 증인으로 증언합시다.

주께서 십자가 지심으로 당신이 나음을 입었습니다.”

[예수생명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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