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우리 이웃과 함께!!!

2019/0226

한켠에 밀어두고 나아가라(Shelve Them and Move On) 한켠에 밀어두고 나아가라 ♣ 말씀 묵상 : 잠언 15:30 - 15:33 " 생명의 경계를 듣는 귀는 지혜로운 자 가운데에 있느니라 " (잠언 15:31 )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는 친구가 해준 지혜로운 조언이 생각납니다. 그가 일을 시작했을 때 비난과 칭찬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몰라 힘겨워했는데, 하나님이 비난과 칭찬 모두를 마음 한 켠에 밀어놓으라 권면하심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그가 마음에 새긴 지침의 본질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비난으로부터 배우고 칭찬은 받아들인 후 둘 다 마음 한 켠에 밀어두고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 안에 겸손히 앞으로 나아가는 " 것입니다. 비판이나 칭찬을 받으면 감정이 심하게 요동치며, 이것을 그대로 두면 자기혐오나 지나치게 부푼 자부심으로 변하게 됩니다. 잠언에서 우리는 격.. 2019. 2. 19.
기쁨이 있습니까? 행 8장 26-39절 2019년 2월 10일 주일설교동영상 [기쁨이 있습니까? 행 8장 26-39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지금 영적으로 매우 유효한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주님보시기에 의미 있는 행동이 아니라면 그리스도 안에 있지 못한 오늘 우리들의 모든 열심들은 우리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열심일 뿐입니다. 그것을 종교적인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자기를 향한 위안이요 만족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것이 결코 아닙니다. 사람들의 종교성은 예수님 당시에도 큰 장애물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대적들은 바리새인과 서기관과 사두개인 같은 종교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주님뿐 아니라 사도들도 대적했고, 이와 같은 갈등은 수 세기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그러기에 우리가 종교적인 사람인지, 아니면 참된 그리스도인인지.. 2019. 2. 18.
기도와 성장 (Praying and Growing) 기도와 성장 ♣ 말씀 묵상 : 요나 4:1-11 " 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골로새서 3:17) 친구 데이비드의 아내가 알츠하이머병에 걸려 삶에 변화가 생기자 친구가 많이 괴로워했다. 그는 아내를 돌보기 위해 조기 퇴직을 해야 했고, 병이 악화되면서 아내를 점점 더 많이 돌봐주어야 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난 하나님께 너무 화가 났었어. 그런데 이 일을 두고 기도를 하면 할수록 하나님이 내 마음을 더 보게 하시며 우리의 결혼생활 대부분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를 보여주셨지.” 이렇게 고백하는 그의 눈에는 눈물이 고였습니다. “아내의 병이 10년 간 계속되었지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달리 볼 수 있게 도와주셨어. 이제 내가.. 2019. 2. 18.
친절한 행위(Acts of Kindness) 친절한 행위 ♣ 말씀 묵상 : 사도행전 9:32-9:42 " [다비다는]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 사도행전 9:36 “에스테라, 우리 친구 헬렌이 네 선물을 보내왔네!" 퇴근해 집에 도착한 엄마가 나에게 말했다. 우리는 별로 풍족하지 않은 가운데 자랐기 때문에 우편으로 선물을 받는다는 건 또 다른 크리스마스 같았다. 나는 이 멋진 여성을 통해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기억하시며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느꼈다. 다비다(도르가)가 만든 옷을 받았던 가난한 과부들도 분명 그와 같은 느낌을 가졌을 것입니다. 다비다는 욥바에 사는 예수님의 제자였는데 친절한 행위로 그 지역에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착한 일과 구제사업을 많이 하는 사람이었습니다”(행 9:36, 새번역). 그러던 그녀가 병이 들.. 2019. 2. 16.
은혜 속에 깊이 잠기다(Sinking into Grace) 은혜 속에 깊이 잠기다 ♣ 말씀 묵상 : 시편 127:1 - 127:2 "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 (시편 127:2) 1964년 1월 8일, 17세의 랜디 가드너는 마침내 지난 11일 하고도 25분 동안 참았던 것을 하고말았다. 깜빡 졸면서 잠이 든 것이다. 그는 인간이 얼마나 오래 깨어있을 수 있는지 ‘기네스북’ 세계기록을 경신하고 싶었다. 가드너는 청량음료를 마시고 농구를 하고 볼링을 하면서 일주일 반 동안 잠을 떨쳐냈다. 마지막 그가 무너지기 전에 미각과 후각, 청각에 문제가 생겼다. 그 후 수십 년이 지나서 가드너는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 기록은 세웠지만 수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명백한 사실 또한 증명해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19. 2. 15.
정황에서 벗어나(Out of Context) 정황에서 벗어나 ♣ 말씀 묵상 : 요한복음 20:13-20:16 " [마리아는] 뒤로 돌이켜 예수께서 서 계신 것을 보았으나 예수이신 줄은 알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20:14) 비행기를 타려고 줄을 서 있는데 누가 내 어깨를 두드렸습니다. 돌아보니 어떤 사람이 다정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엘리사! 나 기억해? 나 조앤이야!” 속으로 내가 알았던 여러 명의 ‘조앤’들을 훑어보았지만 그녀가 누구인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전에 이웃에 살던 사람이었나? 옛 직장동료? 이것 참…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내가 애쓰는 걸 알아차린 조앤이 말했습니다. “엘리사, 우리 고등학교 때 서로 알았잖아.” 풋볼 경기가 열리던 금요일 밤 관중석에서 응원을 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때의 정황이 살아나자 ‘조앤'을 알.. 2019. 2. 14.